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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레드와인

  • 바롤로 와인, 역사(part 1)

    2020.12.07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희소의 가치, 발레 다오스타 와인

    2020.12.03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사그란티노 앰배서더, 아르날도 카프라이

    2020.11.25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올드 빈티지 와인에 대한 로망과 환상

    2020.11.22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이탈리아 보르도 스타일 와인의 기수, 레 코르네(Le Corne)와이너리

    2020.11.07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네비올로 와인 한 잔으로 니체 상념에 젖다

    2020.10.08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이탈리아 불카노 와인 정복

    2020.10.07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모차렐라와 파스타가 전부가 아니다

    2020.10.05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바롤로 와인, 역사(part 1)

바롤로 와인은 명성에 비해 탄생한 지 2백 년 남짓하다. 짧은 와인 역사에 비해 주원료가 되는 네비올로 품종은 피에몬테주에서 2천 년 넘게 재배되고 있는 장수 품종이다. 네비올로의 첫 기록은 기원전 1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며 로마시대 농업학자인 Lucius Giunius Columella가 저술한 De Re Rustica에서 볼 수 있다. 1606년 사보이 왕실 보석 공예가이자 품종 전문가인 G.B. 크로체가 펴낸 품종학 백과사전에는 네비올로를 "포도의 여왕 Regina Delle Uva"으로 묘사했다. 바롤로란 이름으로 불리기 전에는 칸누비 네비올로 와인으로 알려졌었다. 칸누비는 최상의 포도밭으로 알려졌으며 지금도 칸누비 밭 지명이 붙은 바롤로 와인은 고가로 팔려나가고 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칸누비..

피에몬테와인 2020. 12. 7. 09:47

희소의 가치, 발레 다오스타 와인

발레 다오스타(Valle d'Aosta) 북이탈리아에 소재하는 주로 남쪽은 북 피에몬테 주와 접경을 이루고 있다. 이탈리아 20개 주에서 면적으로는 가장 작지만 덩치에 비해 해발 4천 미터가 넘는 알프스 고봉 준령이 둘러싸고 있다. 알프스 산맥 중 최고봉인 몽블랑(4810m)은 발레 다오스타 주 경내 어디에 있더라도 손해 잡힐 듯 가깝다. 발레 다오스타는 몽블랑에서 발원한 도라 발테아 강이 주 영토를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관통하는데 그 물길 좌우에 깎아지른 언덕과 산이 장관을 이룬다. 이 풍경은 지난 50만 년 동안 발레 다오스타를 휩쓸고 간 빙하기와 간빙기와 관련이 깊다. 간빙기가 올 때마다 알프스를 덮고 있던 엄청난 양의 빙하가 발레 다오스타로 쏟아져 내려왔다. 빙하는 조각칼처럼 지나가는 곳마다 계..

발레다 오스타 와인 2020. 12. 3. 03:15

사그란티노 앰배서더, 아르날도 카프라이

아르날도 카프라이는 사그란티노 와인의 앰배서더로 불린다. 사그란티노 와인과 몬테팔코 지역을 세상에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는 물론 밭 규모나 연 생산량으로 볼 때 앰배서더 호칭이 걸맞은 와이너리다. 설립자인 아르날도 카프라이는 움브리아 주에서 섬유산업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와인과 관계없는 분야에 몸담고 있지만 아르날도의 피는 속일 수 없었다. 그의 피에는 고향인 움브리아 흙과 와인이 흐르고 있었다. 1971년 45헥타르의 포도밭을 인수했고 자기 이름을 본 딴 와이너리를 설립했다. 1988년, 와이너리 경영권을 아들 마르코 카프라이가 물려받는다. 마르코가 막 와인업계에 뛰어들었을 때 사그란티노 와인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었다. 현재 사그란티노는 드라이 와인으로 자리 잡았지만 1980년대만 해도 달달한 맛..

움브리아 와인 2020. 11. 25. 03:03

올드 빈티지 와인에 대한 로망과 환상

와인 애호가라면 대부분 올드 빈티지 와인에 대한 로망이 있다. 식탁에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저렴한 와인들은 일상의 소확행이다. 하지만 10년, 20년 숙성한 와인은 어떤 궁극적인 맛에 대한 환상과 오랜 기다림의 설렘이 겹쳐져 인생 와인을 꿈꾸게 된다. 여기에 와인이 만들어진 그때의 나의 과거를 담고 있는 기억의 창고 역할도 한 몫 한다. 이옵빠(Ioppa) 가족이 16년 전에 양조한 겜메 와인을 오픈하기로 한 결정은 그래서 각별했다. 또한, 이옵빠 와인은 작년 이맘때의 어떤 추억과도 닿아있다. 이옵빠 와이너리는 북피에몬테 겜메 시에서 멀지 않은 로마냐 세시아(Romagnano Sesia) 마을에 양조장 겸 본사와 30헥타르의 포도밭을 경작하고 있다. 가족은 1852년 겜메마을에 정착했고 이후 7세대..

와인과 얽힌 짧은 이야기들 2020. 11. 22. 06:46

이탈리아 보르도 스타일 와인의 기수, 레 코르네(Le Corne)와이너리

레 코르네 와이너리는 거의 무명에 가까웠다. 그러다 2016년 새 양조가를 영입한 뒤 혜성같이 떠오르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오랫동안 내공과 연륜을 쌓다가 때를 만난 물고기 같다고 할 수 있겠다. 양조가 마씨모 지고라(Massimo Gigola)씨는 새 직장에 오기 전에 다양한 와이너리에서 경험을 쌓았다. 마씨모가 레 코르네에 오자마자 계획한 일은 유기농 와이너리로 전환하는 거였다. 레 코르네 소유의 포도밭 22헥타르와 올리브 밭 13헥타르를 4년 간에 걸쳐서 토질 개량 작업을 벌인 후 현재는 70%의 밭이 유기농법으로 재배되고 있다. 10종류의 와인 중 8종이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올해 초에는 이탈리아의 저명한 와인 저널리스트로부터 레드 와인 부분에서 Top dei Top(top of the top)..

롬바르디아 와인 2020. 11. 7. 01:58

네비올로 와인 한 잔으로 니체 상념에 젖다

기오모(Ghiomo) 와이너리의 네비올로 달바 와인을 리델 잔의 반이 차게 따랐다. 와인을 막 따랐을 때는 꼬릿 하며 축축한 냄새가 났다. 와인이 담긴 잔을 한 켠에 놔두고 30분 정도 기다리면서 와인의 변화를 지켜보기로 했다. 시간이 경과하자 와인은 가죽, 타바코, 정향, 허브, 삼나무 등 원숙한 향기를 피우기 시작했다. 타닌은 와인전체 맛과 잘 어우러져 밸런스가 돋보였고 목 넘김이 매끄러웠다. 생각건대 와인이 처음부터 원숙함을 드러내지 못한 이유는 와인이 5년 동안 병 안에 갖혀 있었던 탓으로 여겨진다. 그러다 공기와 접촉하는 순간 억눌려 있던 본연의 향기를 물꼬 터지 듯 발산했다. 기오모 와인이 내게 준 인상을 요즘 읽고 있는 책에서 경험했다. '니체의 삶'이란 책인데 저자가 니체가 지인 및 친구들..

피에몬테와인 2020. 10. 8. 06:17

이탈리아 불카노 와인 정복

불카노 와인은 이탈리아 와인 세계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한다. 이탈리아는 화산지역이 광범위하게 퍼져있으며 스트롬볼리나 에트나는 잊을만하면 화산활동을 재개해서 존재감을 드러낸다. 캄파니아주의 베수비오와 캄피 플레그레이 Campi Flegrei 지역은 최근에 여러번 화산 활동한 적이 있었고 피해가 적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도시처럼 분주하고 삶으로 가득 차 있다. 내 눈에는 마치 화산은 땅 속에서 분출할 기회만 엿보고 있고 사람들은 땅 위를 조심스럽게 걸어다니면서 화산이 영원이 잠들어 있기를 바라는 것처럼 보였다. 블로그 운영자는 에트나에 올라간 적이 있었다. 겨울이었는데 산 정상은 화산 연기를 내뿜고 있었고 화산 입구 주변에 쌓인 눈은 연기에 녹아내리고 있었다. 어떠한 위험경보나 대피경보는 내려지지 않..

와인과 얽힌 짧은 이야기들 2020. 10. 7. 00:34

모차렐라와 파스타가 전부가 아니다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에서 사랑과 식욕을 잃은 줄리아 로버츠가 힐링 장소로 택한 장소가 이탈리아 나폴리. 나폴리 피자, 뽀모도리 스파게티가 식욕을 돌려주죠. 영화 일 포스티노, 리플리, 태양은 가득히 등 주옥같은 영화의 배경이 된 캄파니아주. 캄파니아 와인이 궁금하시죠? 캄파니아주의 프리미엄 와인 산지로 랜선 여행을 떠납니다. 나폴리에서 한 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아벨리노 지역으로 출발합니다. 아벨리노는 아펜니노산 산자락에 자리 잡고 있어요. 아벨리노는 이르피니아 와인으로 잘 알려져있는데요. 피아노, 그레꼬, 알리아니코 와인의 남이탈리아 최고 프리미엄 와인 산지예요. ▶ 참고: 피아노, 그레꼬, 알리아니코는 품종명이며 이탈리아가 그리스 지배를 받던 기원전 10세기경에 전래되었음 아벨리노 와인을 ..

와인&음식 축제이야기 2020. 10. 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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