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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식 같은 간식, 간식 같은 석식

    2022.05.17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불의 땅에서 온 와인- 캄피플레 그레이 Campi Glegrei

    2022.01.18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마테라(Matera) 랜선여행- 동굴유적지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곳

    2021.03.29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이탈리아의 맨해튼- 중세 탑으로 알려진 산지미냐노

    2021.01.29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이탈리아인들은 성탄절에 어떤 음식을 먹을까요

    2020.12.28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토리노에 첫 눈이 내렸어요(동영상)

    2020.12.06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헤이즐넛을 와인으로 즐긴다

    2020.11.27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초겨울의 알프스 산을 등반했어요(동영상)

    2020.11.09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석식 같은 간식, 간식 같은 석식

와이너리에서 즐기는 아페리티프, 상상만 해도 즐겁지 않나요? 아페리티프는 이런 유의 식사를 일컫는 공통어이고 이탈리아 피에몬테주는 이를 메란다 시노이라 Merenda Sinoira라고도 불러요. 간식을 뜻하는 메렌다(Merenda)와 석식을 뜻하는 시노이라(Sinoira)를 합쳐놓은 단어예요. 간식과 석식? 서로 섞이지 않고 튕겨져 나갈 것만 같은 상대어를 결합해 놓았네요. 메란다 시노이라는 북이탈리아 피에몬테 농부들이 즐기던 풍습이에요. 고단한 밭일을 마감하는 오후 5시경, 농부들은 농기구를 잠시 내려놓고 땅에 빙 둘러앉아 빵, 살라미, 치즈를 먹으면서 허기를 달래 곤 했죠. 평범한 음식이지만 영양가 높고 배를 채우기는 적당한 건강식이죠. 그래서 메렌다 시노이라를 해석하면 저녁식사 후 느끼는 만복감을 ..

와인별곡 2022. 5. 17. 22:12

불의 땅에서 온 와인- 캄피플레 그레이 Campi Glegrei

땅이 갈라진 틈으로 유황가스가 흘러나오고, 새어 나온 유황 냄새를 호흡하면서 자기 몸을 키우는 포도가 있을까? 유황 향이 스며든 와인은 어떤 맛이 날지 궁금하다. 남이탈리아 캄파니아주 지도를 들여다보면 나폴리가 있고, 나폴리 서부 해안을 타고 가다 보면 도로 끝에 캄피 플레그레이 Campi Flegrei 지방에 이른다. 캄피 플레그레이는 불의 땅을 뜻하며 의미대로 20여 개의 분화구가 해안을 따라 나있다. 넓이가 230 제곱킬로미터(㎢)에 달하며 이 면적은 240 ㎢ 의 경남 통영시와 비슷한 넓이다. 인공위성이 찍은 사진을 보면 실감이 나는데 20여 개의 분화구와 칼데라 호수가 이곳을 빼곡히 채우고 있다. 분화구는 숲으로 변했고 주변은 건물이 우후죽순처럼 나있어 겉으로는 화산과는 아무 상관이 없어 보인다..

와인별곡 2022. 1. 18. 18:52

마테라(Matera) 랜선여행- 동굴유적지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곳

지난여름에 알리아니코 불트레 와이너리 투어 갔다가 여기서 멀지 않은 곳에 마테라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래서 1박 2일 머물자고 결정했어요. 마테라는 동굴 거주지와 투포란 마테라 대리석으로 지은 전통주택이 잘 보존돼 있어 유네스코에도 등재돼있어요. 어제 스마트폰 앨범을 열었더니 여행 비디오와 사진들이 너무 많아서 괜찮은 것만 간추려 동영상을 만들었어요. 마테라로 랜선 여행을 하면서 주말을 잘 마무리하세요.

와인별곡 2021. 3. 29. 17:34

이탈리아의 맨해튼- 중세 탑으로 알려진 산지미냐노

산 지미냐노(San Gimignano)는 토스카나의 목가적인 경치와 중세 탑으로 알려져 있다. 화려하다거나 위대한 예술가의 일생일대 예술작품이 있어 벅찬 감동을 일으키거나 하는 것과는 거리가 먼 도시다. 그러나 이탈리아 소도시가 주는 아기자기한 즐거움이 곳곳에 숨어있어 소확행을 확실히 챙길 수 있는 마을이다. 중부 토스카나의 포도밭, 올리브, 사이프러스 길을 무념무상으로 드라이브하다보면 어느 순간에 중세시대 것으로 보이는 성벽에 둘러싸여 있는 산 지미냐노가 모습을 드러낸다. 성벽 넘어로는 늘씬한 탑들이 삐죽이 솟아있으며 좀 떨어진 곳에서 바라보면 탑들이 키재기를 하는 것처럼 보여 이탈리아의 맨해튼이라고 한다. 탑들로 인해 탑의 도시란 별명을 갖게 된 산 지미냐노는 이 탑의 흥망성쇄를 듣다 보면 과거 도시..

와인별곡 2021. 1. 29. 00:55

이탈리아인들은 성탄절에 어떤 음식을 먹을까요

일 년 중 가장 큰 명절인 성탄절과 연말연시가 예년과 같지 않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되어 가족모임이 인원수와 횟수에 제한이 심해졌습니다. 한국처럼 먹는데서 정이 붙는다고 생각하는 이탈리아인 들에게는 우울하기 짝이 없는 소식일 수밖에 없는데요. 하지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자제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전반적입니다. 5인 이하로 하루에 한 번 식사 모임을 허용한다는 규칙을 지키면서 성탄절 분위기를 최대한 즐기려고 센스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성탄절 전통은 12월 25일 날 부모나 친척집을 방문해서 점심을 나눕니다. 풀코스로 식사를 준비하는데 코스마다 한 두가지 요리가 나와 식사가 길어져 오후 5시나 6시나 돼야 점심이 끝납니다. 우리 가족은 4명으로 조촐하고 다들 소화능력이 떨어져서 ..

와인별곡 2020. 12. 28. 03:42

토리노에 첫 눈이 내렸어요(동영상)

저번 주 목요일 제가 거주하고 있는 토리노만 빼고 눈이 왔어요. 다음날 SNS에 올라오는 사진을 보니깐 너무 질투 나더라고요. 요즘 다 같이 코로나 때문에 힘든데 왜 하늘은 토리노만 차별하는가 해서요. 그런데 다음날 오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어요. 한 시간 정도 내리고 나더니 빗방울로 바뀌었지만 어쨌든 올해 첫눈을 볼 수 있어서 기뻤어요. 토리노가 레드존에서 오렌지존으로 바뀌고 나서 처음으로 근교 산으로 등산을 갔어요. 함박눈이 쌓여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도심에는 눈이 찔끔 내리고 말았고 내리자마자 다 녹아 버렸는데 산중에는 밤새도록 내렸나 봐요. 도시는 눈 녹은 빗물로 치적거렸는데 여기는 백설 나라 같았어요. 또 나를 놀라게 했던 것은 아이들이 곳곳에서 신나게 눈썰매를 타고 있었어요. 이 장면을 보..

와인별곡 2020. 12. 6. 06:01

헤이즐넛을 와인으로 즐긴다

품종의 생김새나 맛의 특성이 품종 명칭으로 굳어지는 예가 종종 있다. 이탈리아 토착품종에서 그런 경우가 자주 발견된다. 오늘 소개할 품종은 노시오라(nosiola)인데 트렌티노 알토 아디제(북이탈리아) 주의 자생 품종이다. 노시오라는 이탈리아어로 헤이즐넛을 뜻하는 노촐라(nocciola)에 어원을 두고 있다. 노촐라가 주원료인 이탈리아 식품으로 대표적인 것은 누텔라와 페레로 로쉐 초코볼을 들 수 있다. 노시오라가 노촐라에서 온 경위는 대략 두 가지 이유로 모아진다. 첫째는 노시오라 와인이 헤이즐넛 풍미를 지녔기 때문이다. 노촐라는 향기가 짙거나 강하지는 않지만 특유의 쓴 맛을 남긴다. 두 번째 이유는 포도송이가 완전히 익었을 때 노촐라 껍질색(엷은 브라운 계열)을 띤다. 노시오라는 재배지가 트렌티노주 알..

와인별곡 2020. 11. 27. 01:15

초겨울의 알프스 산을 등반했어요(동영상)

일단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 다음 해 6월까지는 등산이 통제되는 알프스. 뒤덮은 눈이 완전히 녹아내려 길이 열릴 때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지난 주말에 알프스산과 작별 인사를 나누려고 젖 먹던 힘을 내어 정상 정복을 시도했어요. 알프스도 단풍철이라 아름다움이 절정해 달했어요. 경치를 두고두고 보려는 욕심에 비디오로 담느라 자주 걸음을 멈추었고 그러다 보니 등산시간이 예정보다 더 길어졌어요. 하지만 찍은 동영상을 편집하면서 등반루트를 다시 보니깐 한편으로는 마음이 흡족했어요. 며칠이 지난 뒤 알프스에 사는 친구한테 전화가 왔어요. 10cm의 눈이 내렸고 다음 날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눈이 얼어붙었다고 했어요. 간발의 차이로 미끄러짐 걱정 없이 알프스의 단풍을 만끽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

와인별곡 2020. 11. 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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