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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과 얽힌 짧은 이야기들

  • 마우로 모리노 Mauro Molino 와이너리

    2022.11.10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화이트 트러플과 돼지감자

    2021.12.30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돌체토 와인의 새 시대를 여는 돌리아니 와인

    2021.12.12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와이너리 랜선여행 - 피오 체사레(Pio Cesare)

    2021.03.27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이탈리아 마르살라와 포루투갈 포트 와인 대결

    2021.02.04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친구야! 잘 마실께- 이탈리아 친구가 선물한 마음의 와인

    2021.02.02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바롤로 크뤼밭을 직감으로 알다- 3D 바롤로 지도

    2021.01.04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이틀간의 짧은 바롤로 여행

    2020.12.20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마우로 모리노 Mauro Molino 와이너리

라 모라 마을은 바롤로 마을 중 북서쪽에 위치하며 포도밭의 평균 고도가 높다. 라 모라 마을에 속하는 포도밭 면적이 536헥타르나 달해 면적만으로 볼 때 바롤로 최고다. 라 모라에 소재하는 와이너리 평균 연령이 낮다. 1980~1990년대 바롤로 인기가 상승 물결을 탈 때 다수의 신생 와이너리가 탄생했기 때문이다. 농부 가족이었으나 와인업으로 전향하거나 도시에서 살다가 귀농한 인구의 유입이 큰 역할을 했다. 마우로 모리노 와이너리의 창업자인 마우로 모리노는 오너 와인메이커다. 라 모라 출신 농부의 아들이 태어나 소년기부터 와인 메이커의 꿈을 키웠다. 알바 양조 전문학교에 입학해 양조학을 전공했고 1970년 대 그가 사회에 진출할 나이에 이르렀을 무렵 와인 양조는 전망이 좋은 직업은 아니었다. 그리하여 타..

와인과 얽힌 짧은 이야기들 2022. 11. 10. 06:14

화이트 트러플과 돼지감자

앞의 것은 세계 3대 진미에 들고, 뒤의 것은 서민음식으로 통하는데, 격이 하늘과 땅인 음식이 요즘 피에몬테 레스토랑 메뉴에 나란히 등장한다. 화이트 트러플이야 워낙 귀한 맛이니 생략하고 돼지감자만 잠시 말하고 싶다. 이탈리아 말로는 토피남부르 topinambur라 하는데 겨울철 피에몬테 별식이다. 한국에서 쓰임을 찾아보니 천연 인슐린이 풍부해 당뇨식으로 권하거나 아니면 사료용으로 쓰인다고 한다. 칡, 도라지, 흙 냄새가 나고 식감은 감자와 비슷한데 식감이 덜 퍽퍽하다. 이곳 사람들은 아티촉 향이 난다고 하는데 내 코는 그 향기는 한 번도 못 맡았다. 주로 전채요리에 오르는데 먼저 찌고 으깬 돼지감자를 컵 형태로 모양을 잡는다. 그 위에 더운 소스를 끼얹는다. 내가 먹어 본 소스 중 가장 어울리는 맛은 ..

와인과 얽힌 짧은 이야기들 2021. 12. 30. 23:13

돌체토 와인의 새 시대를 여는 돌리아니 와인

남편이 어렸을 때 이미 고인이 되신 아버지를 따라 단골 와이너리에 들려 와인을 사오 곤 했다. 두고두고 마실 수 있게 다미자노 병(보통 50리터)이 찰랑거릴 만큼 돌체토 와인으로 가득 채웠다고 한다. 다미자노에 담긴 와인을 작은 병에 나누어 담는 일과 식사 때마다 지하창고에 내려가서 한 병씩 들고 오던 일은 남편의 몫이었다. 시아버님한테 유일한 와인은 돌체토였고 그래서 돌체토라 하지 않고 '와인(The Wine)'이라 불렀다고 한다. 이건 시댁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피에몬테 가정도 비슷했다. 그런데 지난 수 십년전 부터 돌체토 와인이 찬밥 대접을 받고 있다. 돌체토 와인은 타닌과 산도가 무난하며 알코올과 바디감도 적당히 지니고 있어 서민적 취향에 어울린다. 바로 이 무난함이 돌체토의 아킬레스 건이 될 줄이..

와인과 얽힌 짧은 이야기들 2021. 12. 12. 04:06

와이너리 랜선여행 - 피오 체사레(Pio Cesare)

작년에 피오 체사레 와이너리에 다녀왔어요. 추억의 앨범을 뒤져보니 아름답고 소중한 기억들이라 영상으로 만들어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7분짜리 영상인데 140년 된 와이너리 건물과 로마인들이 축성한 성벽에 기대어 지은 지하 셀러를 안내합니다. 피오 체사레 바롤로 와인 라벨에는 ...Please Don't call it 'Regular' 문구가 쓰여있는데요. 왜 '나를 레귤라 바롤로'라 부르지 말라고 했는지 피오 보파 사장님의 조카인 체사레를 만나 알아봤어요. 14

와인과 얽힌 짧은 이야기들 2021. 3. 27. 18:34

이탈리아 마르살라와 포루투갈 포트 와인 대결

짙은 적갈색, 달콤함과 묵직한 알코올이 혀에 착 감기는 마성의 맛. 와인처럼 포도가 원료이지만 일반 와인 풍미와는 거리가 먼 주정강화 와인. 와인 앞에 붙은 주정강화란 수식어가 강한 인상을 준다. 그러면, 왜 강화를 했지? 주정강화를 하면 뭐가 좋은데? 란 의문이 따라온다. 이탈리아의 주정강화의 대부 마르살라와 포르투갈 제1의 포트와인을 비교하면서 궁금증을 해결하자. 1. 배경 주정강화 와인은 영국이 없었다면 존재하지 못했을 정도로 영국과 연관이 깊다. 자타가 공인하는 애주가인 영국인들은 호전적인 민족으로 전 세계를 누비며 식민지를 개척했다. 오죽하면 영국은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영국은 프랑스 보르도에서 와인을 수입했었는 프랑스와 백년전쟁을 일으키면서 와인 수입이 중단되었다. 영국..

와인과 얽힌 짧은 이야기들 2021. 2. 4. 03:11

친구야! 잘 마실께- 이탈리아 친구가 선물한 마음의 와인

몇 년 전에 알게 된 이탈리아 친구들로부터 선물을 받고 감동했다. 내가 토리노에 오래 거주하고 있어서인지 이탈리아 지인이나 친구들은 대부분 고향이 토리노다. 토리노가 북이탈리아에 속해있어서 이곳 사람들은 출신지와 관련된 편견 때문에 오해를 자주 받는다. 잘 알려진 편견으로는 차갑다, 이기적이다, 사교적이지 못하다. 고집불통이다 등을 들 수 있다. 나도 이런 지적들에 어느정도 동감하지만 꼭 토리노 출신이라서 그렇다기보다는 사람들은 국적, 나이를 불문하고 그런 성향을 어느 정도는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곳 사람들이 사교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에 동감한다. 그래서 거주한 지 15년이 지나서야 이곳 사람들의 성향을 대충 파악하게 되었고 늦게서야 현지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다. 빨리 익은 음식이 빨리 식는 ..

와인과 얽힌 짧은 이야기들 2021. 2. 2. 03:01

바롤로 크뤼밭을 직감으로 알다- 3D 바롤로 지도

바롤로 와이너리 투어를 하다 보면 한번쯤 보게 되는 3D 바롤로 입체지도. 몇 년 전만해도 3D 바롤로 지도를 구비한 와이너리는 흔치 않았다. 그러다 바롤로 와인이 나오는 포도밭의 위치를 직관으로 감을 잡을 수 있다는 이점이 알려지면서 와이너리의 반 이상이 3D 지도를 구비하고 있을 정도로 필수 툴로 자리 잡고 있다. 와인과 포도밭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바롤로 와인생산자들은 3D 입체지도에 애착을 보이고 있는데 이탈리아에서는 최초로 3D지도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자신들의 와인과 지역을 홍보하고 있다. 바롤로 3D 지도가 필수 툴로 자리잡은 이유를 알아보기로 하자. 지도의 축척률은 1:18,000로 정밀하다. 11군데 마을과 건물, 도로를 세밀하게 표시해놨다. 만일 이런 지도가 옛날에..

와인과 얽힌 짧은 이야기들 2021. 1. 4. 03:57

이틀간의 짧은 바롤로 여행

피에몬테주는 13일부터 옐로우 존으로 격하되었다. 지난 11월 4일 봉쇄조치의 최고 단계인 레드 존(zona rossa)으로 격상된 지 40일 만에 부분적이지만 이동의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단적인 예로 레드존일 때는 거주 도시 내에서만 이동이 가능했는데 단계가 격하되면서 피에몬테주 내에서는 도시 간 이동과 현 (province) 간 이동이 허용되었다. 그러나 성탄절에서 신정까지 대휴가 기간을 앞두고 이탈리아 정부가 신규 총리령을 곧 발표할 거라는 소문이 무성했다. 휴가 때 이동과 그로 인한 감염자 수가 다시 폭증할까 봐 이탈리아 전체에 봉쇄령(레드 존)이 다시 내릴 거라는 거였다. 새 봉쇄령까지 나에게는 열 흘의 시간밖에 없구나 생각하니 마음이 조급해졌다. 그래서 집에 갇혀있는 동안 마음에 두었..

와인과 얽힌 짧은 이야기들 2020. 12. 20.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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