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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조베제

  • 2021 안테프리마에 데뷔한 TOP 8 와인 동향 -성공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 비결-전통,혁신,밀레니얼

    2024.11.21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2021 안테프리마에 데뷔한 TOP 8 와인 동향 -사그란티노의 이유있는 날씬함

    2024.10.31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들어는 봤나, 적색토 끼안티 클라시코 와인

    2024.10.11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몬탈치노에만 있는 것

    2024.09.30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끼안티에는 끼안티가 안 나온다

    2024.08.25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테누타 디 카페짜나 와이너리 Tenuta di Capezzana

    2024.08.20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메디치가를 매혹시킨 아르티미노 경치

    2024.08.09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상록 참나무가 맺어 준 와인과의 인연

    2023.04.15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2021 안테프리마에 데뷔한 TOP 8 와인 동향 -성공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 비결-전통,혁신,밀레니얼

2021 안테프리마에 데뷔한 TOP 8 와인 동향-사그란티노의 이유있는 날씬함에 이어지는 글 입니다. 페르티카이아 Perticaia 와이너리- 밭 면적: 16헥타르, 설립연도: 2000년 와이너리 경내에 들어가자마자 쟁기가 눈에 뜨인다. 와이너리 이름(페르티카이아)은 쟁기를 뜻하며 설립한 이의 모토를 담고 있다. 쟁기는 농부한테는 생명과 같은 농기구이므로 농부 정신으로 와인을 만들겠다는 투지다. 창립자 구이고 과르두리(Guigo Guardugli)는 다 수 와이너리를 거치면서 경험을 쌓은 관리자 출신 오너다. 어느 날 몬테팔코 마을에 왔다가 사그란티노 품종의 강직함과 야성에 매혹당한다. 2천 년도에 현 와이너리 건물과 16헥타르 포도밭을 구입하면서  몬테팔코 생산자로 거듭나다. 구이고 사장은 방치된 밭에..

블로그 운영자가 쓴 와인칼럼 2024. 11. 21. 03:05

2021 안테프리마에 데뷔한 TOP 8 와인 동향 -사그란티노의 이유있는 날씬함

어느 날 갑자기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이 있다. 평소에 조용해서 존재감을 거의 드러내지 않던 이라면 더 놀랍다. 조용함은 참으로 고약하다. 말 수가 적은 이는 일상도 무미건조할 거라고 우리는 막연히 생각한다. 이는 침묵이 눈 밖에서 일어나는 환골탈태의 노력을 희석하는 데서 일어난 착시가 원인이다. 만일, 공력이 드러나는 시점이 어려운 시기 라면 승부차기에서 결정골을 날리는 것과 같다. 인간사이에서나 일어나는 일이 와인업계에도 가끔 일어난다. 올해 시판되고 있는 2017년 산(2021년 기준) 몬테팔코 사그란티노가 그렇다. 2017년은 이탈리아 와인 키워드를 폭염과 가뭄을 내세울 정도로 어려운 해였다. 그러나 내공을 착실히 쌓았던 와인은 깨알 같은 밤하늘 별들을 제치고 빛나는 북극성과 같다. 지난 6월 7일..

블로그 운영자가 쓴 와인칼럼 2024. 10. 31. 01:49

들어는 봤나, 적색토 끼안티 클라시코 와인

1970년 어느 날. 바스코 라스투루치 Vasco Lastrucci는 엉뚱한 생각을 떠올린다. 인근 마을을 지나치다가 듬성듬성 돌이 박혀있는 붉은 들판이 눈에 띈 것이다. 함부로 잘려나간 나무 밑동들과 수풀이 제 멋대로 엉켜있어서 사람들이 수풀(lecci)과 나무 밑동(brocchi)의 들판이란 뜻의 '레치 에 브로키'라 부르는 곳이다. 바스코는 황량하기 짝이 없는 이곳을 산조베제가 열리는 비옥한 땅으로 바꾸어 놓겠다는 꿈을 품었고 곧 땅을 사들인다. 이후 밭에서 나온 첫 소출로 만든 와인이 농부인 그를 평생 와인 생산자로 탈바꿈시키는 계기가 될 줄이야. 그의 와인은 어떤 산조베제도 흉내 내지 못 할 독창적인 풍미를 내고 있었다. 심연같이 검붉은 와인 중심은 과일향의 휘오리가 몰아치며 흙과 광물향이 솟아..

블로그 운영자가 쓴 와인칼럼 2024. 10. 11. 01:43

몬탈치노에만 있는 것

1966년에 Doc 등급이 확정된 부르넬로 디 몬탈치노 와인은(이하 부르넬로) 이탈리아 와인 규정이 제정된 후 최초로 Doc 등급에 오른 8대 와인에 속한다. 이어 1980년에는 Docg 등급으로 승급했다. 1헥타르 당 허용된 포도 수확량은 8천 Kg 이하이며 이를 양조과정에 투입했을 때 얻는 와인은 5,200리터를 초과할 수 없다. 750ml 와인 병으로 환산하면 7천여 병이다. 오크 숙성기간인 최하 2년, 병 숙성은 최소 4개월, 와인 숙성 기간만 최소 48개월이다. 포도 수확한 해를 기준으로 5년 후 시판한다. 즉, 소비자가 2019년 현재 가장 젊은 부르넬로를 구입하려면  2014년 산을 고르면 된다. 리제르바의 경우는 숙성기간이 1년 더 길다(총 6년). 1980년도에는 몬탈치노 지역의 포도밭에..

블로그 운영자가 쓴 와인칼럼 2024. 9. 30. 02:01

끼안티에는 끼안티가 안 나온다

끼안티 와인은 매우 토스카나적인 와인이다. 광활한 생산지역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끼안티 와인은 토스카나 곳곳에 침투해 있다. 피사 탑 구경을 하거나 팔리오 경마를 보러 시에나에 가더라도 심지어 몬테풀차노에 온천 여행 중이라도 지방마다 특색 있는 끼안티를 맛볼 수 있다. 차라리 끼안티가 안 나오는 도시를 찾는 게 더 쉽다고나 할까. 끼안티 와인이 토스카나의  굵직한 역사와도 맞물려 있음도 이유로 둘 수 있다. 피렌체의 자유무역과 금융업이 번성할 무렵, 유력한 가문이나 여러 길드 조합은 와인이 황금을 낳는 거위임을 감지한다. 그때까지만 해도 포도 농업이나 양조 지식은 수도원이 향유하는 신성한 분야였으나 피렌체의 실세들은 지식을 담 밖으로 끌어내 이들의 세속적인 물욕과 결합시켜 부를 쌓는다. 피렌체 곳곳에는 ..

블로그 운영자가 쓴 와인칼럼 2024. 8. 25. 02:04

테누타 디 카페짜나 와이너리 Tenuta di Capezzana

아르티미니 빌라에서 북쪽으로 12km정도 전진하면 테누타 디 카페짜나 빌라가 나온다. 넓은 안뜰을 감싸 안은 소박한 빌라는 영화 '오만과 편견'의 베네트 자매들이 곧 튀어나올 것만 같이 고풍스럽다. 카페짜나 농장의 와인과 올리브 오일 역사는 피렌체 고문서국이 보관하고 있는 804년도로 추정되는 양피지에 남아있다. 카페짜나 건물과 농토를 올리브 오일과 와인 생산 목적으로 임대한다는 내용의 계약서다. 빌라와 농장이 콘티니 보나코시 가문의 소유로 넘어오게 된 때는 1920년대다. 스페인에서 골동품 상을 하던 알레산드로 콘티니 보나코시 백작이 이탈리아 첫 거주지로 카페짜나를 인수한 게 시초다. 마침 인근에 매물로 나와있던 농장 두 군데를 사들이면서 농지가 670여 핵타르에 이르는 테누타 디 카페짜나를 출범한다...

블로그 운영자가 쓴 와인칼럼 2024. 8. 20. 02:36

메디치가를 매혹시킨 아르티미노 경치

카르미냐노(Carmignano) 마을은 피렌체에서 피사(Pisa)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다. 서 피렌체를 벗어나 피사 방향으로 40분 정도 가다 보면 갑자기 올리브와 포도밭 망망대해가 펼쳐진다. 촌락에 불과했던 마을이 메디치 가문과 관련을 맺게 된 연유는 페르디난도 메디치 1세가 1956년 1월 19일, 그의 왕비한테 보낸 '부인, 여기는(카르미냐노) 봄이 한창이라오'란 편지 구절에서 잘 나타난다. 왕실 건축가에 의뢰해 짓게 한 빌라는 4년 만에 완성을 본다. 카르미냐노와 메디치 카의 두 번째 밀회는 1716년에 있었다. 코시모 3세 대공은 그 해에 자신의 이름을 딴 코시모 칙령을 선포하는데 골자는 이렇다. 카르미냐노, 포미노, 끼안티(후에 끼안티 클라시코로 변경), 발다르노 소프라 와인의 보호 조항과..

블로그 운영자가 쓴 와인칼럼 2024. 8. 9. 02:02

상록 참나무가 맺어 준 와인과의 인연

이탈리아 해안가에 가면 상록 참나무 숲이 눈에 많이 띈다. 참나뭇과에 속하는 상록 참나무는 라틴어로 Qercus Ilex, 영어는 Holm Oak라 하며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일 년 내내 잎이 지지 않는다. 성장 속도는 느리나 일단 다 자라면 수 백 년 장수한다. 이탈리아 곳곳에서 수령이 오래된 상록 참나무가 발견되고 있는 데 최고령은 시칠리아 에트나 산 자페라노 마을에 있으며 무려 7백 살로 추정된다. 그래서 이탈리아 부모들은 신생아가 태어나면 별 탈 없이 크라는 염원을 담아 상록 참나무를 심는 풍습이 생겼다고 한다. 다 큰 나무는 키가 20m~28 m에 둘레가 4m~5m나 되는 장신이다. 목질이 단단하고 오래 타서 장작으로 인기가 높은데 100kg당 가격이 12~15유로 선으로 일반 장작보다 2..

토스카나와인 2023. 4. 15.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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