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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로네 가족- 패밀리형 바롤로 와이너리 성공 모델

    2025.01.03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눈물로 만든 로제와인

    2024.12.02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2021 안테프리마에 데뷔한 TOP 8 와인 동향 -성공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 비결-전통,혁신,밀레니얼

    2024.11.21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2021 안테프리마에 데뷔한 TOP 8 와인 동향 -사그란티노의 이유있는 날씬함

    2024.10.31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들어는 봤나, 적색토 끼안티 클라시코 와인

    2024.10.11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몬탈치노에만 있는 것

    2024.09.30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바다가 천리 길, 사르데냐 섬의 마모이아다가 튀는 이유(2)

    2024.09.19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바다가 천리 길, 사르데냐 섬의 마모이아다가 튀는 이유(1)

    2024.09.11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마로네 가족- 패밀리형 바롤로 와이너리 성공 모델

몇 해전 필자는 프랑스 요리 아카데미 서울 분교의 초청으로 이탈리아 와인 강의를 한 적이 있다. 아카데미 측에서 준비한  이탈리아 와인들은 품종 개성과 지역특성이 잘 안배되어  고른이의 고심한 흔적이 보였다. 와인 중에는 생산자가 마로네 와이너리인  피케메이(Pichemei), 라판타레라( La Pantalera )가 있었다. 순간 피에몬테 주가 고향이거나 연고가 있는 이들한테만 통할법한 방언을 와인 애칭으로 고른 생산자의  두둑한 배짱이 떠올라  피식 웃음이  흘러나왔다. 한편으로는 다음과 같은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었다. 백 라벨 설명을 읽은 후 이해가 된  ‘그중 최고’란 뜻의 피케메이는 그렇다 치더라도  전통 구기종목인 라판타레라를 외국인에게 어떻게 설명할까. 참고로 라판타레라의 원뜻은  긴 ..

블로그 운영자가 쓴 와인칼럼 2025. 1. 3. 02:07

눈물로 만든 로제와인

레드 품종을 화이트 와인 양조방식으로 만든 로제와인은 레드의 정열과 화이트의 냉철함이 공존한다. 레드와인 만드는 데 필수인 해박한 테루아, 영농기술, 양조 지식은 물론 화이트 와인의 핵심인 산도와 천연 아로마 추출에 정통해야 하므로 와인 메이커에게 로제와인은 까다로운 영역이다. 로제와인의 주 특기는 단연 마리화주다. 본 기사를 읽고 있는 독자가 마음 내키는 대로 시킨 음식(디저트 제외)이 로제 와인 맛과 충돌하거나 겉도는 경우는 드물다. 이렇듯 로제는 화이트나 레드가 넘을 수 없는 맛의 장벽을 자유롭게 넘나들고 두 와인의 간극을 채워준다. 로제와인 양조의 꽃은 침용(maceration)이다. 침용은 으깬 껍질과 주스와 접촉하는 시간을 말하며 이 시간의 길고 짧음에 따라 스타일은 큰 가지에서 잔 가지가 뻗..

블로그 운영자가 쓴 와인칼럼 2024. 12. 2. 03:45

2021 안테프리마에 데뷔한 TOP 8 와인 동향 -성공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 비결-전통,혁신,밀레니얼

2021 안테프리마에 데뷔한 TOP 8 와인 동향-사그란티노의 이유있는 날씬함에 이어지는 글 입니다. 페르티카이아 Perticaia 와이너리- 밭 면적: 16헥타르, 설립연도: 2000년 와이너리 경내에 들어가자마자 쟁기가 눈에 뜨인다. 와이너리 이름(페르티카이아)은 쟁기를 뜻하며 설립한 이의 모토를 담고 있다. 쟁기는 농부한테는 생명과 같은 농기구이므로 농부 정신으로 와인을 만들겠다는 투지다. 창립자 구이고 과르두리(Guigo Guardugli)는 다 수 와이너리를 거치면서 경험을 쌓은 관리자 출신 오너다. 어느 날 몬테팔코 마을에 왔다가 사그란티노 품종의 강직함과 야성에 매혹당한다. 2천 년도에 현 와이너리 건물과 16헥타르 포도밭을 구입하면서  몬테팔코 생산자로 거듭나다. 구이고 사장은 방치된 밭에..

블로그 운영자가 쓴 와인칼럼 2024. 11. 21. 03:05

2021 안테프리마에 데뷔한 TOP 8 와인 동향 -사그란티노의 이유있는 날씬함

어느 날 갑자기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이 있다. 평소에 조용해서 존재감을 거의 드러내지 않던 이라면 더 놀랍다. 조용함은 참으로 고약하다. 말 수가 적은 이는 일상도 무미건조할 거라고 우리는 막연히 생각한다. 이는 침묵이 눈 밖에서 일어나는 환골탈태의 노력을 희석하는 데서 일어난 착시가 원인이다. 만일, 공력이 드러나는 시점이 어려운 시기 라면 승부차기에서 결정골을 날리는 것과 같다. 인간사이에서나 일어나는 일이 와인업계에도 가끔 일어난다. 올해 시판되고 있는 2017년 산(2021년 기준) 몬테팔코 사그란티노가 그렇다. 2017년은 이탈리아 와인 키워드를 폭염과 가뭄을 내세울 정도로 어려운 해였다. 그러나 내공을 착실히 쌓았던 와인은 깨알 같은 밤하늘 별들을 제치고 빛나는 북극성과 같다. 지난 6월 7일..

블로그 운영자가 쓴 와인칼럼 2024. 10. 31. 01:49

들어는 봤나, 적색토 끼안티 클라시코 와인

1970년 어느 날. 바스코 라스투루치 Vasco Lastrucci는 엉뚱한 생각을 떠올린다. 인근 마을을 지나치다가 듬성듬성 돌이 박혀있는 붉은 들판이 눈에 띈 것이다. 함부로 잘려나간 나무 밑동들과 수풀이 제 멋대로 엉켜있어서 사람들이 수풀(lecci)과 나무 밑동(brocchi)의 들판이란 뜻의 '레치 에 브로키'라 부르는 곳이다. 바스코는 황량하기 짝이 없는 이곳을 산조베제가 열리는 비옥한 땅으로 바꾸어 놓겠다는 꿈을 품었고 곧 땅을 사들인다. 이후 밭에서 나온 첫 소출로 만든 와인이 농부인 그를 평생 와인 생산자로 탈바꿈시키는 계기가 될 줄이야. 그의 와인은 어떤 산조베제도 흉내 내지 못 할 독창적인 풍미를 내고 있었다. 심연같이 검붉은 와인 중심은 과일향의 휘오리가 몰아치며 흙과 광물향이 솟아..

블로그 운영자가 쓴 와인칼럼 2024. 10. 11. 01:43

몬탈치노에만 있는 것

1966년에 Doc 등급이 확정된 부르넬로 디 몬탈치노 와인은(이하 부르넬로) 이탈리아 와인 규정이 제정된 후 최초로 Doc 등급에 오른 8대 와인에 속한다. 이어 1980년에는 Docg 등급으로 승급했다. 1헥타르 당 허용된 포도 수확량은 8천 Kg 이하이며 이를 양조과정에 투입했을 때 얻는 와인은 5,200리터를 초과할 수 없다. 750ml 와인 병으로 환산하면 7천여 병이다. 오크 숙성기간인 최하 2년, 병 숙성은 최소 4개월, 와인 숙성 기간만 최소 48개월이다. 포도 수확한 해를 기준으로 5년 후 시판한다. 즉, 소비자가 2019년 현재 가장 젊은 부르넬로를 구입하려면  2014년 산을 고르면 된다. 리제르바의 경우는 숙성기간이 1년 더 길다(총 6년). 1980년도에는 몬탈치노 지역의 포도밭에..

블로그 운영자가 쓴 와인칼럼 2024. 9. 30. 02:01

바다가 천리 길, 사르데냐 섬의 마모이아다가 튀는 이유(2)

바다가 천리 길, 사르데냐 섬의 마모이아다가 튀는 이유(1)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마모야다 비베스 Mamojada VIVES 록다운 여파로 모든 대면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던 2020년 6월, 마모야다 협회는 마모야다 비베스 행사를 론칭했다. 첫회는 온라인 형식을 빌렸고 작년과 올해는 대면 행사로 열렸다. 비베스(Vives)는 사르데냐 방언으로 마시다(Bevi), 거주하다(Abita), 생활하다(Vivi)를 뜻하는 다의어다. 즉, 마모이아다에서 와인과 음식을 즐기면서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푸드 체험 행사다. 이곳이 바다와 동떨어진 곳임은 음식에서도 확연히 드러난다. 생선이나 해물, 보타르가 어란대..

블로그 운영자가 쓴 와인칼럼 2024. 9. 19. 02:12

바다가 천리 길, 사르데냐 섬의 마모이아다가 튀는 이유(1)

봄 어느 날, 나의 이메일함은 발신자가 사르데냐 섬인 초대장을 보여주고 있었다. 순간 내 마음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가 고래지식을 속사포처럼 쏟아 놓을 때 장면이 떠올랐다. 그녀 주위로 푸른 바다를 헤엄치는 고래가 오버랩되 듯 내 마음은 에메랄드 빛 지중해가 찰랑대는 사르데냐의 백사장이 비쳤다. 하지만 발신주소를 검색창에 띄우자마자 검색된 영상은 모래사장에서 1백 Km나 먼 마모이아다 산촌을 가리키고 있었다. 거기다 얄궂게도 설봉사진도 보여주고 있어 지중해 섬은 모두 온화한 기후일거란 나의 짧은 기상지식이 발각 났다. 섬의 섬, 마모이아다 Mamoiada 사르데냐 섬은 제주도의 열 배나 크고 지중해에 떠 있는 섬 중에서 면적이 두 번째로 넓다. 이탈리아 여름 휴양지 순위의 상위를 점유할 정..

블로그 운영자가 쓴 와인칼럼 2024. 9. 11.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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