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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시멘토

  • 끼안티에는 끼안티가 안 나온다

    2024.08.25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가을 겨울 테루아를 녹여내는 아파시멘토

    2024.07.25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상록 참나무가 맺어 준 와인과의 인연

    2023.04.15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네비올로 품종 정리

    2020.12.16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헤이즐넛을 와인으로 즐긴다

    2020.11.27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사그란티노 앰배서더, 아르날도 카프라이

    2020.11.25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타닌의 끝판 왕, 사그란티노 와인을 정리했어요

    2020.11.18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FAY 의 발텔리나 수페리오레 2012 빈티지를 열어 봤더니

    2020.11.12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끼안티에는 끼안티가 안 나온다

끼안티 와인은 매우 토스카나적인 와인이다. 광활한 생산지역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끼안티 와인은 토스카나 곳곳에 침투해 있다. 피사 탑 구경을 하거나 팔리오 경마를 보러 시에나에 가더라도 심지어 몬테풀차노에 온천 여행 중이라도 지방마다 특색 있는 끼안티를 맛볼 수 있다. 차라리 끼안티가 안 나오는 도시를 찾는 게 더 쉽다고나 할까. 끼안티 와인이 토스카나의  굵직한 역사와도 맞물려 있음도 이유로 둘 수 있다. 피렌체의 자유무역과 금융업이 번성할 무렵, 유력한 가문이나 여러 길드 조합은 와인이 황금을 낳는 거위임을 감지한다. 그때까지만 해도 포도 농업이나 양조 지식은 수도원이 향유하는 신성한 분야였으나 피렌체의 실세들은 지식을 담 밖으로 끌어내 이들의 세속적인 물욕과 결합시켜 부를 쌓는다. 피렌체 곳곳에는 ..

블로그 운영자가 쓴 와인칼럼 2024. 8. 25. 02:04

가을 겨울 테루아를 녹여내는 아파시멘토

아마로네 와인의 핵심 기법인 아파시멘토가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이 뉴스는 지난 2월 4일 개막된 아마로네 오페라 프리마 2018 빈티지 발표회에서 공개되었다. 한편, 아파시멘토 유네스코 등재 추진을 위임받은 과학 위원회 Scientific Committee는 신청서 작성을 마쳤다고 전했다. 만일 아파시멘토 등재가 확장되면 한국의 "김장문화"와 나란히 유네스코 인류무형 문화유산 목록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유네스코 등재의 첫 절차인 신청서는 10페이지에 달하며 서류, 사진 및 비디오를 포함하고 있다. 작년 10월 21일 발폴리첼라 와인 협회가 유네스코 지지 캠페인 발표 후 지정 이메일, SNS, 와인 러버, 와이너리 직원들로부터 쇄도한 응원 메시지, 참여 의사, 아파시멘토 이..

블로그 운영자가 쓴 와인칼럼 2024. 7. 25. 02:27

상록 참나무가 맺어 준 와인과의 인연

이탈리아 해안가에 가면 상록 참나무 숲이 눈에 많이 띈다. 참나뭇과에 속하는 상록 참나무는 라틴어로 Qercus Ilex, 영어는 Holm Oak라 하며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일 년 내내 잎이 지지 않는다. 성장 속도는 느리나 일단 다 자라면 수 백 년 장수한다. 이탈리아 곳곳에서 수령이 오래된 상록 참나무가 발견되고 있는 데 최고령은 시칠리아 에트나 산 자페라노 마을에 있으며 무려 7백 살로 추정된다. 그래서 이탈리아 부모들은 신생아가 태어나면 별 탈 없이 크라는 염원을 담아 상록 참나무를 심는 풍습이 생겼다고 한다. 다 큰 나무는 키가 20m~28 m에 둘레가 4m~5m나 되는 장신이다. 목질이 단단하고 오래 타서 장작으로 인기가 높은데 100kg당 가격이 12~15유로 선으로 일반 장작보다 2..

토스카나와인 2023. 4. 15. 05:29

네비올로 품종 정리

몇 년 전에 와인 아카데미 회원들과 바롤로 와이너리 투어를 한 적이 있었다. 어떤 회원이 '네비올로 와인은 와인 애호가들의 종점이다. 호기심에서 시작한 와인은 5 대륙 와인을 골고루 체험한 뒤 네비올로에 귀결한다'라 했고 모두들 찬성하는 분위기였다. 다른 말로 하면 와인 산전수전 다 겪고 나면 네비올로 와인의 진가를 알게 된다는 뜻은 아닐까! 초보자한테는 인색하지만 어느 정도 와인에 훈련된 달인의 입안에서 자신의 진면목을 드러내는 까다로운 와인이다. 네비올로 와인은 다양한 아로마 스펙트럼을 품고 있지만 풀어놓는 방식은 섬세하고 강도는 은은하다. 색상은 레드와인임을 확인하는 정도로 옅은 붉은색을 띤다. 그러나 외모와는 정반대로 타닌은 떫고 입술은 입 안으로 빨아들일 기세로 쎄다. 아무리 봐도 카베르네 소비..

피에몬테와인 2020. 12. 16. 20:26

헤이즐넛을 와인으로 즐긴다

품종의 생김새나 맛의 특성이 품종 명칭으로 굳어지는 예가 종종 있다. 이탈리아 토착품종에서 그런 경우가 자주 발견된다. 오늘 소개할 품종은 노시오라(nosiola)인데 트렌티노 알토 아디제(북이탈리아) 주의 자생 품종이다. 노시오라는 이탈리아어로 헤이즐넛을 뜻하는 노촐라(nocciola)에 어원을 두고 있다. 노촐라가 주원료인 이탈리아 식품으로 대표적인 것은 누텔라와 페레로 로쉐 초코볼을 들 수 있다. 노시오라가 노촐라에서 온 경위는 대략 두 가지 이유로 모아진다. 첫째는 노시오라 와인이 헤이즐넛 풍미를 지녔기 때문이다. 노촐라는 향기가 짙거나 강하지는 않지만 특유의 쓴 맛을 남긴다. 두 번째 이유는 포도송이가 완전히 익었을 때 노촐라 껍질색(엷은 브라운 계열)을 띤다. 노시오라는 재배지가 트렌티노주 알..

와인별곡 2020. 11. 27. 01:15

사그란티노 앰배서더, 아르날도 카프라이

아르날도 카프라이는 사그란티노 와인의 앰배서더로 불린다. 사그란티노 와인과 몬테팔코 지역을 세상에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는 물론 밭 규모나 연 생산량으로 볼 때 앰배서더 호칭이 걸맞은 와이너리다. 설립자인 아르날도 카프라이는 움브리아 주에서 섬유산업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와인과 관계없는 분야에 몸담고 있지만 아르날도의 피는 속일 수 없었다. 그의 피에는 고향인 움브리아 흙과 와인이 흐르고 있었다. 1971년 45헥타르의 포도밭을 인수했고 자기 이름을 본 딴 와이너리를 설립했다. 1988년, 와이너리 경영권을 아들 마르코 카프라이가 물려받는다. 마르코가 막 와인업계에 뛰어들었을 때 사그란티노 와인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었다. 현재 사그란티노는 드라이 와인으로 자리 잡았지만 1980년대만 해도 달달한 맛..

움브리아 와인 2020. 11. 25. 03:03

타닌의 끝판 왕, 사그란티노 와인을 정리했어요

사그란티노(Sagrantino) 품종은 상업목적으로 재배되는 와인 중 타닌 수치가 최고인 품종 중 하나다. 사그란티노와 어깨를 겨루는 품종은 타낫(tannat)과 네비올로 정도다. 타닌의 양은 보통 1리터 당 그램 수(g/litre)로 표시하는데 사그란티노는 3.5~4 그램, 네비올로는 3~3.5그램이다. 타닌이 비교적 높으면서 우리 입맛에 친숙한 와인으로는 카베르네 쇼비뇽이 있다. 허나 타닌 수치는 리터당 1.5~1.8 그램에 불과해 사그란티노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할 수 있다. 타닌 때문에 사그란티노 시도 욕구를 억누르지 말라고 당부드리고 싶다. 사그란티노의 타닌은 대부분 껍질에서 온다. 껍질 속 타닌은 고급 타닌으로 알려져 있으며 와인에 보디감과 숙성력을 증가시킨다. 그러나 고급 타닌을 축출하려..

움브리아 와인 2020. 11. 18. 21:47

FAY 의 발텔리나 수페리오레 2012 빈티지를 열어 봤더니

파이(Fay) 가족의 발텔리나 수페리오레 2012 빈티지를 두고 마실까 말까 고민을 했었다. 원래는 10년 정도 숙성실에 놔둔 다음 개봉하려고 했다. 네비올로는 바롤로와 바르바레스코 같은 와인을 통해서 숙성력은 증명되었다. 하지만 본산지인 랑게 경계 넘어 타지역산 네비올로가 세월의 흐름에 어떤 식으로 반응할지 궁금해서 약속기한을 채우기 힘들었다. ▶와인 정보 롬바르디아주 북부 발텔리나 계곡. 발 젤라(Valgella) 마을. 해발 450~600m에 걸쳐 있는 Cà Morèi 포도밭, 네비올로 품종 100%, 알코올 13.5도. 5백 리터 오크통에서 12개월 숙성. '까 모레이(Cà Morèi) 밭은 the house of Morelli'집이란 뜻으로 Fay가족의 먼 조상인 만수엣토 모렐리가 거주하던 농가..

롬바르디아 와인 2020. 11. 12.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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