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한국방문 후 토리노에 돌아왔다는 사실은 잠시 잊었던 평범하고 소소했던 일상들을 빨리 기억해내는 성가신 현실로 시작된다.
--> 시장은 8시 부터 오후 1시까지만 연다는것
--> 매주 수요일은 동네수퍼 문닫는것
--> 전화 받을때 무심코 '여보세요'하면 않되고 'pronto'로 대답하기
--> 은행과 아이스크림집에만 시원한 에어콘 나온다는 사실
--> 교통카드가 이곳에는 존재하지 않으니 버스타기전 꼭 버스표 사기
--> 아참, 버스표 한 묶음을 사면 1.50 유로 활인 받는다는 것
--> 옆집 니노 할아버지는 귀가 잘 않들리시니 인사할때 '뽕조르노~~~'라고 목청껏 외치기
--> 한국말에 익숙해있던 혀가 이탈리어 자,모음대로 움직이려면 몇 일 걸리니 이기간동안 이탈리아 사람들과
긴 대화는 삼가하기 (특히, 시장에서 가격흥정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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