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와이너리 투어에 대한 모든 것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이탈리아 와이너리 투어에 대한 모든 것

메뉴 리스트

  • 홈
  • 태그
  • 방명록
  • 분류 전체보기 (399)
    • about 바르바롤스쿠올라 (24)
    • 가볼만한 와이너리 추천 (12)
    • 가을시즌 와인 스터디 여행 (5)
    • 여름 시즌 와인스터디 여행 (5)
    • 봄 시즌 와인스터디 여행 (5)
    • 와인투어와 시티투어의 결합 (5)
    • 이탈리아 와이너리 투어 이야기 (14)
    • 블로그 운영자가 쓴 와인칼럼 (38)
    • 와인과 얽힌 짧은 이야기들 (52)
    • 와인시음회 (15)
    • 이탈리아 요리 (7)
    • 와이너리 방문기 (65)
    • 와인&음식 축제이야기 (20)
    • 피에몬테와인 (40)
    • 베네토와인 (8)
    • 토스카나와인 (12)
    • 리구리아 와인 (4)
    • 시칠리아 와인 (7)
    • 롬바르디아 와인 (7)
    • 라찌오 주 와인 (1)
    • 에밀리아 로마냐 (4)
    • 사르데냐 와인 (1)
    • 이탈리아 치즈 (6)
    • 와인별곡 (21)
    • 움브리아 와인 (5)
    • 발레다 오스타 와인 (5)

검색 레이어

이탈리아 와이너리 투어에 대한 모든 것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빈산토

  • 들어는 봤나, 적색토 끼안티 클라시코 와인

    2024.10.11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테누타 디 카페짜나 와이너리 Tenuta di Capezzana

    2024.08.20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상록 참나무가 맺어 준 와인과의 인연

    2023.04.15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헤이즐넛을 와인으로 즐긴다

    2020.11.27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아파시멘토를 아시나요?

    2016.08.11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가을로의 와인여행

    2013.05.20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축제의 와인 빈산토의 납득않가는 점

    2013.02.06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들어는 봤나, 적색토 끼안티 클라시코 와인

1970년 어느 날. 바스코 라스투루치 Vasco Lastrucci는 엉뚱한 생각을 떠올린다. 인근 마을을 지나치다가 듬성듬성 돌이 박혀있는 붉은 들판이 눈에 띈 것이다. 함부로 잘려나간 나무 밑동들과 수풀이 제 멋대로 엉켜있어서 사람들이 수풀(lecci)과 나무 밑동(brocchi)의 들판이란 뜻의 '레치 에 브로키'라 부르는 곳이다. 바스코는 황량하기 짝이 없는 이곳을 산조베제가 열리는 비옥한 땅으로 바꾸어 놓겠다는 꿈을 품었고 곧 땅을 사들인다. 이후 밭에서 나온 첫 소출로 만든 와인이 농부인 그를 평생 와인 생산자로 탈바꿈시키는 계기가 될 줄이야. 그의 와인은 어떤 산조베제도 흉내 내지 못 할 독창적인 풍미를 내고 있었다. 심연같이 검붉은 와인 중심은 과일향의 휘오리가 몰아치며 흙과 광물향이 솟아..

블로그 운영자가 쓴 와인칼럼 2024. 10. 11. 01:43

테누타 디 카페짜나 와이너리 Tenuta di Capezzana

아르티미니 빌라에서 북쪽으로 12km정도 전진하면 테누타 디 카페짜나 빌라가 나온다. 넓은 안뜰을 감싸 안은 소박한 빌라는 영화 '오만과 편견'의 베네트 자매들이 곧 튀어나올 것만 같이 고풍스럽다. 카페짜나 농장의 와인과 올리브 오일 역사는 피렌체 고문서국이 보관하고 있는 804년도로 추정되는 양피지에 남아있다. 카페짜나 건물과 농토를 올리브 오일과 와인 생산 목적으로 임대한다는 내용의 계약서다. 빌라와 농장이 콘티니 보나코시 가문의 소유로 넘어오게 된 때는 1920년대다. 스페인에서 골동품 상을 하던 알레산드로 콘티니 보나코시 백작이 이탈리아 첫 거주지로 카페짜나를 인수한 게 시초다. 마침 인근에 매물로 나와있던 농장 두 군데를 사들이면서 농지가 670여 핵타르에 이르는 테누타 디 카페짜나를 출범한다...

블로그 운영자가 쓴 와인칼럼 2024. 8. 20. 02:36

상록 참나무가 맺어 준 와인과의 인연

이탈리아 해안가에 가면 상록 참나무 숲이 눈에 많이 띈다. 참나뭇과에 속하는 상록 참나무는 라틴어로 Qercus Ilex, 영어는 Holm Oak라 하며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일 년 내내 잎이 지지 않는다. 성장 속도는 느리나 일단 다 자라면 수 백 년 장수한다. 이탈리아 곳곳에서 수령이 오래된 상록 참나무가 발견되고 있는 데 최고령은 시칠리아 에트나 산 자페라노 마을에 있으며 무려 7백 살로 추정된다. 그래서 이탈리아 부모들은 신생아가 태어나면 별 탈 없이 크라는 염원을 담아 상록 참나무를 심는 풍습이 생겼다고 한다. 다 큰 나무는 키가 20m~28 m에 둘레가 4m~5m나 되는 장신이다. 목질이 단단하고 오래 타서 장작으로 인기가 높은데 100kg당 가격이 12~15유로 선으로 일반 장작보다 2..

토스카나와인 2023. 4. 15. 05:29

헤이즐넛을 와인으로 즐긴다

품종의 생김새나 맛의 특성이 품종 명칭으로 굳어지는 예가 종종 있다. 이탈리아 토착품종에서 그런 경우가 자주 발견된다. 오늘 소개할 품종은 노시오라(nosiola)인데 트렌티노 알토 아디제(북이탈리아) 주의 자생 품종이다. 노시오라는 이탈리아어로 헤이즐넛을 뜻하는 노촐라(nocciola)에 어원을 두고 있다. 노촐라가 주원료인 이탈리아 식품으로 대표적인 것은 누텔라와 페레로 로쉐 초코볼을 들 수 있다. 노시오라가 노촐라에서 온 경위는 대략 두 가지 이유로 모아진다. 첫째는 노시오라 와인이 헤이즐넛 풍미를 지녔기 때문이다. 노촐라는 향기가 짙거나 강하지는 않지만 특유의 쓴 맛을 남긴다. 두 번째 이유는 포도송이가 완전히 익었을 때 노촐라 껍질색(엷은 브라운 계열)을 띤다. 노시오라는 재배지가 트렌티노주 알..

와인별곡 2020. 11. 27. 01:15

아파시멘토를 아시나요?

이탈리아 스위트와인의 대명사는 파시토(passito)와인입니다. 잘익은 포도를 건조시켜 건포도를 만든 후 일반와인과 같은 양조과정을 거쳐 만듭니다. 파시토 와인의 핵심은 아파시멘토(Appassimento)라 불리는 포도를 건조시키는 작업입니다. 포도를 건조하면 수분은 증발되고 글루코스,글리..

가을시즌 와인 스터디 여행 2016. 8. 11. 14:14

가을로의 와인여행

가을은 포도수확 계절입니다. 포도수확 참관, 크뤼급 포도밭 산책, 레초토와 빈산토(스위트)와인을 만드는 비밀 "포도건조-아파시멘토" 과정을 체험하는 가을로의 와인여행 에 초대합니다. 포도수확을 마친 늦 가을 이탈리아, 잘 익은 포도는 각각 새로운 탄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부..

가을시즌 와인 스터디 여행 2013. 5. 20. 14:46

축제의 와인 빈산토의 납득않가는 점

영롱한 빛깔의 빈산토 토스카나인들은 중요한 축제때에는 빈산토(vin santo)를 마시며 자축합니다. 빈산토는 진한 금색이나 호박색이 도는 달콤한 스위트 와인인데 크리스마스와 2013년 새해가 지난지 얼마 않 되는 요즘 토스카나 시민들이 몇 잔 아니 몇 병의 빈산토를 마셨을지 상상이 않..

토스카나와인 2013. 2. 6. 18:00

추가 정보

인기글

최신글

페이징

이전
1
다음
TISTORY
이탈리아 와이너리 투어에 대한 모든 것 © Magazine Lab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투브 메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