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16일 onAV(이탈리아 와인시음가 협회)와 감베로 로쏘 공동협찬으로
바롤로 6종류와 바롤로 끼나토 1종류 시음회가 열렸다. 시음한 와인의 생산연도는 2007~2009년의 비교적 젊은 와인이였고
다양한 지역과 밭에서 재배된 네비올로로 만든 바롤로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좋은기회였다.
바롤로와인이 생산되는 마을은 11군데이며 토양의 특성과 형성시기에 따라 토르토리아노 토양과 엘베지아노 토양으로 나뉜다.
전자의 토양이 주로 분포된 곳은 베루두노(Verduno), 라 모라(La Morra),디아노 달바(Diano d'Alba) 마을이며
후자의 경우는 위의 마을 남쪽에 있는 몽포르테 달바(Monforte d'Alba), 세라룬가 달바(Serralung d'Alba),
카스티리네 파레토(Castiglione Falletto)이다. 바롤로(Barolo)마을은 두 종류의 토양이 혼합되어 나타난다.
★토르토니아노(tortorniano): 석회암과 미세한 모래,점토가 혼합었고 하늘색이 돈다. 이곳에서 재배된 포도로 만든 와인은 숙성이
빨리되어 3년정도 숙성된것을 마셔도 여러향기와 타닌이 조화롭다.
★엘베지아노(elveziano): 점토와 모래,사암이 혼합된 이회토이며 회색이돈다. 타닌과 산도가 높아 장기숙성에 좋고 알콜도수가 높은 와인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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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Bel Colle 알콜:14.5% 생산연도:2007 숙성: 오크통과 밤나무통에서 3년 숙성 토양: 베루두노(Verduno),토르토니아노
토양
품종: 네비올로(클론 michet함량이 더 높음) 100% 색깔: 하얀종이에 비춰보았을때 반대편 글씨 가 보일 정도로 투명한 짙은 루비색 향기: 라즈베리,체리,감초,장미향과 함께 버 섯,토바코향이 올라왔다. 맛: 타닌과 산미가 대체로 부드럽고 조화 로웠다. 뒷 맛이 7분 정도 지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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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Giacomo Fenocchio
알콜:14.5% 생산연도:2009 숙성: 스텐레스통 6개월 숙성후 슬로베니아산 오크통(35 헥토리터)에서 숙성, 병숙성 을 거침
토양: 바롤로, 남동향, 해발 280m, 토르토니아노 토양 품종: 네비올로(클론 michet) 100% 색깔: 투명한 루비색, 잔주위는 짙은 루비 색이 비침.
향기: 체리,감초,장미,후추향,자두향과 함께 흙 냄새가 올라왔다. 맛: 첫번째 와인보다 타닌과 산미가 더 느껴졌다. 타닌이 약간 거칠어 조금 더
기다렸다가 코르크를 열면 더좋았을듯 싶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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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Giacomo Fenocchio
알콜:14.5% 생산연도:2009 숙성: 스텐레스통 6개월후 슬로베니아산 오크 통(35 헥토리터)에서 숙성과 병숙성함
토양: 몽포르테달바 소재 부시아 포도밭, 남~남서방향, 해발 300미터
엘베지아노 토양 품종: 네비올로100%, 수령 30년
색깔: 오렌지빛이 도는 루비색, 뜨거운 느낌 의 오렌지 빛이 드문드문 비친다.
향기: 시럽에 절인 체리,감초,말린 장미,후추, 자두향과 함께 금속성 냄새도 났음
맛: 타닌과 산미가 대체로 부드러웠고 뒷맛이 길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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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Diego Conterno
알콜:15% 생산연도:2009 숙성: 25일간 침용, 대형 오크통숙성 30개월
토양: 몽포르테달바 소재 레코스테 포도밭, 남쪽, 해발 400미터
엘베지아노 토양 품종: 네비올로100%, 수령 30년
색깔: 오렌지빛이 도는 루비색, 뜨거운 느낌 의 오렌지 빛이 살짝 비침.
향기: 과일쨈, 잘익은 적색과일,약간의 짠 냄새, 달콤한 향신료, 에나멜향 올라옴
맛: 타닌과 산미를 강하게 느꼈고
뒷맛이 길었음.타닌맛이 혀 전체에 강하
게 느껴졌지만 몇 년 더 지나면 벨벳처
럼 부드러워질것이 확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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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Ca' Viola
알콜:14.5% 생산연도:2007 숙성: 대형 오크통 36개월, 병숙성12개월
토양: 노벨로 소재 소또카스텔로 디노벨로
포도밭, 남,남동 방향, 해발 470미터
엘베지아노 토양 품종: 네비올로100%, 수령 10년
색깔: 필터하지 않았음. 짙은 루비색
향기:카카오, 감초,에나멜, 타바코, 약한 바닐 라향,흙 냄새등 3차 부케가 주된 향기
맛: 단맛이 약간 나며 타닌맛이 다른 바롤로보다 덜 느껴짐. 산미도 적절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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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Elio Grasso
알콜:14.5% 생산연도:2007 Riserva
숙성: 프랑스산 바리크
토양: 몽포르테달바, 남쪽 방향, 해발 300~350미터
엘베지아노 토양 품종: 네비올로100%, 수령 25년
색깔: 오렌지빛이 도는 짙은 루비색, 뜨거운 느낌의 오렌지 빛이 잔 주위에 돔.
향기: 정향, 향신료향, 페인트향, 버섯, 젖은 땅, 카카오등 3차 부케향이 주류
맛: 타닌과 산미의 부드러움과 긴 뒷맛이 조화를 이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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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롤로 끼나토: 예전부터 피에몬테주에서는
열이 있거나 소화불량이 있는 사람한테 쓰던 민간요법 와인이다. 또한, 귀한 손
님이 오면 환대의 표시로 한
잔씩 건내 던 와인이다. 생산방식: docg규정에 따라 바롤로 와인을 만든다음 여기에 키니네 나무껍질, 대황근,카르다멈과 일정비율로 섞 은 허브나 향신료를 담가 우려내 만든 가향와인이다.
생산자:Cocchi 품종: 네비올로100%
알콜:16.5% 색깔: 오렌지빛이 도는 짙은 루비색
향기: 정향, 향신료향, 페인트향, 오렌지 껍질 향.
맛: 단맛뒤의 씁슬한 향기가 조화를 이룬다.
카카오함량높은 다크초코렛과 이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따로 마셔도 훌륭한
가향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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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롤로 끼나토와 함께 먹은 디저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