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와이너리 투어에 대한 모든 것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이탈리아 와이너리 투어에 대한 모든 것

메뉴 리스트

  • 홈
  • 태그
  • 방명록
  • 분류 전체보기 (399)
    • about 바르바롤스쿠올라 (24)
    • 가볼만한 와이너리 추천 (12)
    • 가을시즌 와인 스터디 여행 (5)
    • 여름 시즌 와인스터디 여행 (5)
    • 봄 시즌 와인스터디 여행 (5)
    • 와인투어와 시티투어의 결합 (5)
    • 이탈리아 와이너리 투어 이야기 (14)
    • 블로그 운영자가 쓴 와인칼럼 (38)
    • 와인과 얽힌 짧은 이야기들 (52)
    • 와인시음회 (15)
    • 이탈리아 요리 (7)
    • 와이너리 방문기 (65)
    • 와인&음식 축제이야기 (20)
    • 피에몬테와인 (40)
    • 베네토와인 (8)
    • 토스카나와인 (12)
    • 리구리아 와인 (4)
    • 시칠리아 와인 (7)
    • 롬바르디아 와인 (7)
    • 라찌오 주 와인 (1)
    • 에밀리아 로마냐 (4)
    • 사르데냐 와인 (1)
    • 이탈리아 치즈 (6)
    • 와인별곡 (21)
    • 움브리아 와인 (5)
    • 발레다 오스타 와인 (5)

검색 레이어

이탈리아 와이너리 투어에 대한 모든 것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토착품종

  • 바바 Bava 와이너리의 정직한 루케 와인

    2022.03.08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쁘띠뜨 아르빈 품종- 추울수록 맛있다

    2020.12.14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희소의 가치, 발레 다오스타 와인

    2020.12.03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헤이즐넛을 와인으로 즐긴다

    2020.11.27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퇴마사 와인으로 코비드 19를 쫓아내세요

    2020.11.18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 FAY 의 발텔리나 수페리오레 2012 빈티지를 열어 봤더니

    2020.11.12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바바 Bava 와이너리의 정직한 루케 와인

저번 주말에 등산하러 뒷산을 올라갔더니 여기저기서 꽃봉오리가 맺힌 게 보였다. 저번 주까지만 해도 벌거벗은 가지가 하늘을 향해 뻗어 있는 게 처량해 보였는데 일주일 만에 화려한 꽃봉오리를 매달고 있으니 나무다워 보였다. 마침 날씨도 화창해서 이런 날에 어울리는 와인이 뭐가 있을까 기억을 더듬어 봤다. 곧, 상큼하고 향기로운 아로마를 화사하게 피우는 루케(Ruche')와인이 떠올랐다. 루케 와인은 순수하게 루케 품종만으로 양조했으며 오직 북이탈리아 피에몬테주 중부, 몬페라토 지역에 속하는 7군데 마을에서만 나는 희귀한 레드와인이다. 루케품종은 이탈리아 원산지 규정 Doc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공식 명칭은 '루케 디 카스타뇰레 몬페라토(Ruche' di Castagnole Monferrato)'다. 루케의 ..

피에몬테와인 2022. 3. 8. 06:34

쁘띠뜨 아르빈 품종- 추울수록 맛있다

쁘띠뜨 아르빈(Petite Arvine) 품종은 원산지가 스위스 발레 주(Cantone Valais)다. 주의 서쪽과 국경을 접하는 이탈리아 발레 다오스타 주와 프랑스에도 전파되어 재배되고 있다. 1602년에 작성된 스위스 고문서에서 이 품종을 언급한 것을 보면 이보다 훨씬 오래전에 스위스에서 재배된 것으로 본다. Arvine 품종에 속하며 송이 크기가 작아서 쁘띠뜨(불어) 수식어를 붙여 쁘띠뜨 아르빈이란 이름을 갖게 되었다. 아르빈은 프랑스어로 '이제 막 도착했다'는 뜻이다. 흥미로운 것은 이 품종의 부모가 밝혀지지 않아 고아 품종(orphan variety)으로 분류되고 있다. 쁘띠뜨 아르빈은 발레 다오스타 주에서 유전자 특성을 활짝 피운다. 경사도가 아찔한 언덕과 산 봉우리에서 키우며, 고도가 평균..

발레다 오스타 와인 2020. 12. 14. 20:38

희소의 가치, 발레 다오스타 와인

발레 다오스타(Valle d'Aosta) 북이탈리아에 소재하는 주로 남쪽은 북 피에몬테 주와 접경을 이루고 있다. 이탈리아 20개 주에서 면적으로는 가장 작지만 덩치에 비해 해발 4천 미터가 넘는 알프스 고봉 준령이 둘러싸고 있다. 알프스 산맥 중 최고봉인 몽블랑(4810m)은 발레 다오스타 주 경내 어디에 있더라도 손해 잡힐 듯 가깝다. 발레 다오스타는 몽블랑에서 발원한 도라 발테아 강이 주 영토를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관통하는데 그 물길 좌우에 깎아지른 언덕과 산이 장관을 이룬다. 이 풍경은 지난 50만 년 동안 발레 다오스타를 휩쓸고 간 빙하기와 간빙기와 관련이 깊다. 간빙기가 올 때마다 알프스를 덮고 있던 엄청난 양의 빙하가 발레 다오스타로 쏟아져 내려왔다. 빙하는 조각칼처럼 지나가는 곳마다 계..

발레다 오스타 와인 2020. 12. 3. 03:15

헤이즐넛을 와인으로 즐긴다

품종의 생김새나 맛의 특성이 품종 명칭으로 굳어지는 예가 종종 있다. 이탈리아 토착품종에서 그런 경우가 자주 발견된다. 오늘 소개할 품종은 노시오라(nosiola)인데 트렌티노 알토 아디제(북이탈리아) 주의 자생 품종이다. 노시오라는 이탈리아어로 헤이즐넛을 뜻하는 노촐라(nocciola)에 어원을 두고 있다. 노촐라가 주원료인 이탈리아 식품으로 대표적인 것은 누텔라와 페레로 로쉐 초코볼을 들 수 있다. 노시오라가 노촐라에서 온 경위는 대략 두 가지 이유로 모아진다. 첫째는 노시오라 와인이 헤이즐넛 풍미를 지녔기 때문이다. 노촐라는 향기가 짙거나 강하지는 않지만 특유의 쓴 맛을 남긴다. 두 번째 이유는 포도송이가 완전히 익었을 때 노촐라 껍질색(엷은 브라운 계열)을 띤다. 노시오라는 재배지가 트렌티노주 알..

와인별곡 2020. 11. 27. 01:15

퇴마사 와인으로 코비드 19를 쫓아내세요

몇 달째 우리 주변을 떠나지 않는 코비드 19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와인이 있다. 일명 퇴마사 와인. 이탈리아 원어로 하면 스까차디아볼리 Scacciadiavoli. Scaccia-->추방, Diavoli-->악마. 이름만 들어도 코비드 19 악마가 달아날 것 같아 통쾌하다. 호러 영화에나 나올법한 단어는 사실인즉 와이너리 명칭이다. 하고많은 이름중에 왜 퇴마사일까? 문제의 와이너리 건물은 1884년 지어졌는데 멀지 않은 곳에 퇴마사 이웃이 살았다고 한다. 퇴마사는 퇴마의식을 벌이기 전에 사그란티노 와인을 마시곤 했다. 이유야 어쨌든 퇴마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 건물주인이 이런 괴상한 이름을 붙였다니 주인도 괴짜인 건 마찬가지다. 사그란티노 와인 산지로 알려진 몬테팔코에 소재한다. 1884년 움브리아주를 다..

움브리아 와인 2020. 11. 18. 08:24

FAY 의 발텔리나 수페리오레 2012 빈티지를 열어 봤더니

파이(Fay) 가족의 발텔리나 수페리오레 2012 빈티지를 두고 마실까 말까 고민을 했었다. 원래는 10년 정도 숙성실에 놔둔 다음 개봉하려고 했다. 네비올로는 바롤로와 바르바레스코 같은 와인을 통해서 숙성력은 증명되었다. 하지만 본산지인 랑게 경계 넘어 타지역산 네비올로가 세월의 흐름에 어떤 식으로 반응할지 궁금해서 약속기한을 채우기 힘들었다. ▶와인 정보 롬바르디아주 북부 발텔리나 계곡. 발 젤라(Valgella) 마을. 해발 450~600m에 걸쳐 있는 Cà Morèi 포도밭, 네비올로 품종 100%, 알코올 13.5도. 5백 리터 오크통에서 12개월 숙성. '까 모레이(Cà Morèi) 밭은 the house of Morelli'집이란 뜻으로 Fay가족의 먼 조상인 만수엣토 모렐리가 거주하던 농가..

롬바르디아 와인 2020. 11. 12. 07:12

추가 정보

인기글

최신글

페이징

이전
1
다음
TISTORY
이탈리아 와이너리 투어에 대한 모든 것 © Magazine Lab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투브 메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