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땅에서 온 와인- 캄피플레 그레이 Campi Glegrei
2022.01.18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나홀로 와이너리를 지킨다
2018.06.18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남부 이탈리아의 바롤로 -- 알리아니코
2016.01.25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땅이 갈라진 틈으로 유황가스가 흘러나오고, 새어 나온 유황 냄새를 호흡하면서 자기 몸을 키우는 포도가 있을까? 유황 향이 스며든 와인은 어떤 맛이 날지 궁금하다. 남이탈리아 캄파니아주 지도를 들여다보면 나폴리가 있고, 나폴리 서부 해안을 타고 가다 보면 도로 끝에 캄피 플레그레이 Campi Flegrei 지방에 이른다. 캄피 플레그레이는 불의 땅을 뜻하며 의미대로 20여 개의 분화구가 해안을 따라 나있다. 넓이가 230 제곱킬로미터(㎢)에 달하며 이 면적은 240 ㎢ 의 경남 통영시와 비슷한 넓이다. 인공위성이 찍은 사진을 보면 실감이 나는데 20여 개의 분화구와 칼데라 호수가 이곳을 빼곡히 채우고 있다. 분화구는 숲으로 변했고 주변은 건물이 우후죽순처럼 나있어 겉으로는 화산과는 아무 상관이 없어 보인다..
와인별곡 2022. 1. 18. 18:52
와이너리에 가본 적이 있다면 주인의 환영인사 후, 자신 소개로 이어지는 걸 들었어본적이 있을 것이다. "증조할아버지가 지금의 건물을 사 와이너리로 개조했다~" 아니면 "두 세기 전 나의 조상은~" 같은 문장으로 시작되는 가족과 친척들이 와인계에 몸담게된 사연과 현재의 규모로 크..
와이너리 방문기 2018. 6. 18. 15:54
바롤로와인지역 외에서 생산된 와인중 바롤로 와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 와인임을 표명하는 경우가 꽤있다. 아마도 그 와인의 품질 수준을 과시하기 위해 바롤로와인에 빗대어 표현한 것일 게다.시칠리아 에트나에서 생산되는 Etna Rosso 와인은 색깔,맛,향이 바롤로의 그것에 가깝기 ..
와인과 얽힌 짧은 이야기들 2016. 1. 25.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