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Y 의 발텔리나 수페리오레 2012 빈티지를 열어 봤더니
파이(Fay) 가족의 발텔리나 수페리오레 2012 빈티지를 두고 마실까 말까 고민을 했었다. 원래는 10년 정도 숙성실에 놔둔 다음 개봉하려고 했다. 네비올로는 바롤로와 바르바레스코 같은 와인을 통해서 숙성력은 증명되었다. 하지만 본산지인 랑게 경계 넘어 타지역산 네비올로가 세월의 흐름에 어떤 식으로 반응할지 궁금해서 약속기한을 채우기 힘들었다. ▶와인 정보 롬바르디아주 북부 발텔리나 계곡. 발 젤라(Valgella) 마을. 해발 450~600m에 걸쳐 있는 Cà Morèi 포도밭, 네비올로 품종 100%, 알코올 13.5도. 5백 리터 오크통에서 12개월 숙성. '까 모레이(Cà Morèi) 밭은 the house of Morelli'집이란 뜻으로 Fay가족의 먼 조상인 만수엣토 모렐리가 거주하던 농가..
롬바르디아 와인
2020. 11. 12. 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