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룬가 달바 바롤로의 기수- 에토레 제르마노 Ettore Germano 와이너리
에토레 제르마노 와이너리는 포도 농부가 1960~1970년대 와인 붐을 타고 바롤로 생산자로 변신을 도모했을 때 전형적인 성공담을 보여준다. 1856년 제르마노 선조는 세라룬가 달바 마을로 이주한다. 가족은 체레타 밭을 경작했고 이곳의 농작물을 인근 시장에 내다 팔면서 연명을 했다. 체레타 밭은 제르마노 가족의 모체 밭으로 130년 뒤에는 바롤로 크뤼 밭으로 지정된다. 1960년대에 에토레 제르마노가 가업을 승계하였고 그에 의해 와이너리 설립계획이 구체화한다. 포도 묘목 접목 전문가였던 그는 틈틈이 포도밭을 고품질 수종으로 교체하면서 와인 생산자의 기반을 다졌다. 또한, 인근의 프라포(prapo), 라자리토(lazzarito) 같은 명당 밭을 인수했다. 1975년, 드디어 상호를 자신의 이름으로 정한 와..
와이너리 방문기
2022. 10. 24. 0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