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로 모리노 Mauro Molino 와이너리
라 모라 마을은 바롤로 마을 중 북서쪽에 위치하며 포도밭의 평균 고도가 높다. 라 모라 마을에 속하는 포도밭 면적이 536헥타르나 달해 면적만으로 볼 때 바롤로 최고다. 라 모라에 소재하는 와이너리 평균 연령이 낮다. 1980~1990년대 바롤로 인기가 상승 물결을 탈 때 다수의 신생 와이너리가 탄생했기 때문이다. 농부 가족이었으나 와인업으로 전향하거나 도시에서 살다가 귀농한 인구의 유입이 큰 역할을 했다. 마우로 모리노 와이너리의 창업자인 마우로 모리노는 오너 와인메이커다. 라 모라 출신 농부의 아들이 태어나 소년기부터 와인 메이커의 꿈을 키웠다. 알바 양조 전문학교에 입학해 양조학을 전공했고 1970년 대 그가 사회에 진출할 나이에 이르렀을 무렵 와인 양조는 전망이 좋은 직업은 아니었다. 그리하여 타..
와인과 얽힌 짧은 이야기들
2022. 11. 10. 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