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오파트라를 매혹시킨 와인
브라케토 와인은 로마시대부터 마셨다고 전해지며 비눔 아켄세 (Vinum Acquense)라 불렸다. 클레오파트라는 브라케토 와인으로 율리어스 시저와 안토니우스를 유혹하는데 성공해서 최음효과가 있는 와인으로 알려졌다. 전설에 따르면 클레오파트라의 와인은 북이탈리아 피에몬테에서 온 브라케토 포도를 이집트의 강렬한 태양에 건조한 포도즙을 발효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클레오파트라는 와인 테라피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그녀는 매끈한 피부를 유지하려고 모스토(포도과즙과 껍질이 섞여있는 액체)를 몸에 마사지했다. 브라케토 품종은 피에몬테주 알레산드리아 지방이 원산지이며 아퀴 테르메(Acqui Terme) 마을이 중심지로 알려졌다. 이 품종 와인 중 명성이 높은 와인은 브라케토 다퀴(Brachetto d'Acqu..
피에몬테와인
2021. 1. 13. 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