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베라 다스티 와인의 달인 베르사노(Bersano) 와이너리
베르사노(Bersano)는 2007년에 창립 1백 주년을 맞은 중견 와이너리다. 바르베라 다스티, 브라케토 다퀴, 모스카토 다스티 와인의 본고장인 아스티 현(Asti Province), 니짜 몬페라토(Nizza Monferrato) 마을에 본사가 있다. 1930년 이전까지만 해도 패밀리 농장에 불과하던 곳을 중대형 규모 와이너리로 키운 건 아르투로 베르사노(Arturo Bersano)다. 그의 성공스토리 이면에는 "좋은 와인을 마시고 싶으면 포도밭을 사라 Se vuoi bere bene, comprati un vigneto"의 모토가 숨어있다. 언뜻 들으면 콘크리트 회색 벽에 찌들려 사는 도시인의 약을 올리는가 싶기도 하다. 그러나 와이너리가 걸어온 길을 살펴본다면 앞의 생각은 들리는 대로 해석한 오해에..
피에몬테와인
2021. 1. 16. 2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