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씨아 바롤로로 떠오르는 신성- 실바노 볼미다 Silvano Bolmida
오늘은 호탕하고 유머감각도 뛰어난 실바노 볼미다 사장이 운영하는 와이너리를 소개할게요. 그는 피에몬테주 몬포르테 달바(Monforte d'Alba) 부씨아란 곳에서 22년을 바롤로 생산에만 전념해 오고 있어요. 볼미다씨가 자신의 와이너리를 운영하기 전에는 바릴레란 전통 깊은 와이너리에서 20년간 양조가로 근무했다고 하니 그의 인생 자체가 와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러던 중 1999년에 독립을 결심했고 4헥타르 규모의 포도밭이 딸린 작은 농가를 구입했다고 하네요. 밭이 작다보니 와인 양은 적었지만 그는 자식 키우는 마음으로 온 정성을 쏟아부을 수 있었다고 해요. 특히 부씨아 밭에서 나오는 바롤로는 인기가 치솟아 단시간에 실바노 볼미다의 아이콘 와인 자리를 꿰찼어요. 2018년도는 실바노 볼미다씨에게는..
와이너리 방문기
2022. 4. 28. 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