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보에르지오(Roberto Voerzio) 와이너리
작년에 로베르토 보에르 지오(Roberto Voerzio) 와이너리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포도밭 관리가 철저해서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로베르토 보에르지오씨가 일 년에 100시간을 일한다고 가정했을 때 95시간은 포도밭에서 보냈을 만큼 포도밭 관리가 철저했습니다. 방문 일정 중 가장 인상 깊었던 포도밭 방문 후기를 공유합니다. 로베르토 보에르지오씨는 저를 보자마자 보여줄 게 있다면서 포도밭으로 데리고 가더군요. 데려간 곳은 바롤로 부르나테가 나오는 부르나테 밭이었는데요. 여기에 간 날은 바롤로 일부 지역을 우박이 휩쓸고 지난 간 며칠 후였고 일부 포도밭은 우박피해가 심해 2019년 바롤로 생산량이 대폭 감소할 거라는 소문이 돌고 있을 때였죠. 하나 로베르토 씨 부르나테 밭에서 수확을 기다리고 있는 네비..
와이너리 방문기
2020. 5. 5. 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