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롤로 생산자들만의 화이트 와인
요즘 이탈리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화이트 토착품종을 알려드릴게요. 이탈리아 토착품종 목록에 18년 전에 등재되었고 시중에 판매된지는 한 18년밖에 안 된 신생 와인입니다. 나스체타 (Nas-cëtta) 와인인데요. 품종명과 와인 이름이 둘 다 같아요. 나셰타라고 부르고 아나스체타라고도 해요. 발음이 쉽지 않은데요. 저도 열 번 이상 듣고 발음 연습 한 뒤에 좀 자연스럽게 입안에서 튀어나오기 시작했어요 ㅋㅋㅋ 나스체타는 2백50년 전에 쓰인 기록은 북이탈리아 피에몬테주 토착품종으로 적혀있어요. 정확한 위치는 화이트 트러플로 알려진 알바 시 주변(랑게 지역)이 본산지예요. 앞에서 나스체타가 토착품종이라고 했는데, 토착품종이면 원산지에서 오랫동안 재배했고 마셨던 와인일 텐데 이제야 알려지게 된 이유는 ..
피에몬테와인
2020. 10. 11. 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