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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지중해 와인탐험 자료

가볼만한 와이너리 추천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2014. 2. 26.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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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의 설명은 이탈리아 지중해 와인탐험 의 자세한 부연설명 입니다.                                                         


토리노

2006년도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면서 관광 도시로 부상했지만 3000년이라는 역사를 가진 역사깊은 도시이다. 1861년 이탈리아를 최초로 통일한 사보이 왕국이 1500년 대 중반에 토리노를 수도로 정한 후 수 많은 사보이왕실 소유 바로크 건물이 세워졌다.


사보이왕국의 정궁 팔라쪼 레알레와 사보이 군주 배우자들의 공식 주거지 팔라쪼 마다마  팔라쪼 카리냐노가 있으며 예수의 주검을 감쌋던 신도네수의는 토리노 두오모에 보관되있다. 시멘트와 철근을 사용하지 않고 벽돌로만 쌓아서 만든 탑 중 유럽에서 제일 높은 몰레 타워(165m)’와 그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토리노 시가와 하얀눈이 덮힌 알프스 경치가 멋진 조화를 이룬다. 



토리노 팔라조 마다마 궁



토리노 두오모


 





                                                           랑게의 카스티리오네 팔레토  마을


  바롤로/바르바레스와인지역


왕의 와인’ ‘와인의 왕으로 알려진 피에몬테주의 대표적 레드와인인 바롤로는 그 빼어난 경치로 유네스코 자연 문화유산등재 신청중인 랑게지역의 대표적 와인이다. 끝없는 포도밭과 헤이즐넛 숲, 아름다운 고성들이 조화를 이루는 랑게 지역은 돌체토 달바, 바르베라 달바, 모스카토 와인 산지이기도 하며 DOP, IGP 등급 치즈와 최상의 트러플(송로버섯) 산지로도 알려져 있다. 목가적인 랑게 경치를 즐기면서 와인,치즈,음식의 식도락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적합지이다




아눈지아타 포도밭

              




                      

                           리무아주 광경(콘트라토 와이너리)


콘트라토(Contratto) 와이너리

 

피에몬테주의 가장 오래된 스파클링와인 생산자의 하나로 16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와이너리건물 지하에는 스파클링 생산과 저장시설이 있는데 총 5000m2(150여평)에 달하고 지하 32미터 깊이에 있다. 이 지하 생산시설을 만드는데는 총 200여명의 인부가 동원되어 20여 년간 걸렸다고 한다. 이탈리아인들에게는 지하의 거대한 성당( Cattedrali Sotterranee)’이라고 알려졌으며 그 규모와 역사가치 때문에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 신청해논 상태이다. 지하생산시설 견학 후 위 사진에 있는 마씨모(Massimo)가 시현하는 데고르주망(병숙성 후 효모찌꺼기를 손으로직접 제거하는 과정) 볼만하다.

시음와인: 모스카토 다스티, Brut Millesimato, For England Rose’




치즈농장 견학



리 구 리 아


                                산 푸룻투오소 수도원


산 푸룻투오소 수도원(Abbazia San Fruttuoso):

육지에 위치하지만  워낙 외진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운행하는 배를 통해서만 갈 수 있는  곳이다. 수도원은 10세기경 그리스 성직자들에 의해 지어졌고 11세기경 오토1세의 왕비 아델라이데 드 부르고냐에 의해 보수,확장되었다. 후에 베네딕트수도사와 제노바의 도리아가문이 차례로 이곳에 거주하면서 재건과 확장을 거듭해 오늘과 같은 형태에 이르게 된다. 리구리아해의 쪽빛 바다와 해안, 한가로운어부마을, 수도원, 수도원의 유물이 보존된 박물관, 수도원 정원과 안뜰,  1562년에 지어진 도리아탑이 볼만하다.



                                포르토 피노  어촌


포르토피노(Portofino) 어촌:

리구리아 해 () 티굴리오 반도에 있는 어촌. 지금은 이탈리아 부호들의 여름 휴양지로 유명하다. 해안에 널려있는 하얀 요트들이 쪽빛 바다를 수 놓고 있다. 숲을 따라난 산책길을 따라 언덕정상에 가면 브라운성이 있는데 이곳은 리구리아해를 최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전망장소이다.









                                     피사 두오모



피사(Pisa)

 

아르노강이 끝나고 리구리아해가 시작되는 지점에 형성된 전략요충지로 탄생한 피사는 11세기 부터 13세기 까지 지중해의 강대국 사라센,이집트세력과 힘을 겨루면서 막대한 해상왕국으로 성장했다. 오늘날 피사의 최대 관광지가 몰려있는 기적의 광장”Piazza dei Miracoli”에는 피사의 전성기때 건축된 피사의 사탑,두오모,세례당이 세워졌다.  기적의 광장에 세워진  유물들은 그 역사적 중요성때문에 1987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록됐다. 피사의 사탑에서 갈릴레이 갈릴레이가 자유낙하 운동의 법칙을 발견했고 두오모 천장에 달려있는 램프의 흔들림을 보고 진자의 법칙을 발견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사이프러스 가로수길




사이프러스 길(Viale dei cipressi) http://blog.daum.net/baeknanyoung/45

 

수퍼투스칸(Super Tuscan) 와인의 전설을 탄생시킨 사시까이아, 티냐넬로, 그라타마코, 오르넬리아 와이너리가 포진하고 있는 볼게리마을 입구에 난 길이다. 이 길은 1906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이탈리아 시인 조수에 카루두치때문에 유명해졌다. 장년이 된 시인이 고향인 이곳을 우연히 지나다가 어린시절의 추억에 젖어 시를 지었고 이 시로 노벨상을 수상하게된다. 이 길은 산귀도 예배당에서 시작되어 길 끝에있는 볼게리 성까지 총 5km이다. 길 양쪽에는 1800년 초에 심어진 수령 200년된 사이프러스 나무가 2500여 그루 심어져있고 이들이 만들어내는 나무터널 때문에 이탈리아인의 낭만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알려져있다.






오르넬라이아(Ornellaia)와이너리

사시까이아와 더불어 수퍼투스칸 와인신화를 탄생시킨 와이너리중 하나이다. 1981루도비코 안티노리에 의해 창립되었고 1985년에 오르넬라이아 라벨을 단 와인이 처음 생산되었다. 2002년에는 거물 로버트 몬다비가 잠시 소유했다가 2005년 부터는 프레스코발디 가문이 실제 소유주로 되있다. 카베르네 소비뇽,메를로등 프랑스 품종으로 보르도 스타일의 와인을 만든다. 이 와이너리의 프래그십 마세토Masseto와인은 매년 경매에 붙여지고 수 만 달러에 팔리는 기록을 세운다. 2시간에 걸친 마세토Masseto’벨아리아크뤼밭 투어, 후에이어지는 시음은 와인애호가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몬테풀차노Montepulciano 마을 (참고 http://blog.daum.net/baeknanyoung/33)

토스카나 남부의 발도르차(Val d’Orcia)계곡은 해바라기, 올리브, 포도나무, 사이프러스가 만들어내는 낭만적 경치로 알려져있다. 이 목가적인 풍경을 보존하기 위해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돼있다. 언덕정상마다 중세때 세워진 조그만 마을들이 있으며 대부분 원래의 형태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몬테풀차노 마을


발도르차계곡에서 가장 높은 언덕에는 몬테풀차노(평균 해발 600m)라는 마을이 있는데 그 경치도 뛰어날뿐더러 이 마을의 요새겸 성이 세워진 언덕정상까지는 중세시대의 전형적인 도로 형태인 비좁은 길로 빼곡히 채워져있다.

지은지 500년 이상된 건물에는 와인숍, 와인바,레스토랑들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몬테풀차노에서 생산되던 와인은 로마제국시대 부터 유명했고 1500년경에는 교황들도 마셨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역사깊은 와인이다. 특히, 귀족들로 부터 사랑을 받아 이탈리아어로 귀족을 뜻하는 노빌레(nobile)란 단어가 와인이름이 되어 비노 노빌레 디 몬탈치노(Vino Nobile di Montalcino)”로 불리게 되었다.




데 리치 와이너리(Cantina De’ Ricci  참고 http://blog.daum.net/baeknanyoung/34)

 

중세마을 몬테풀차노 지하에는 이곳이 고대로마시대부터 와인생산지였음을 말해주는 증거가 살아있는데 다름아닌 지하 와이너리들이다. 6개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데 리치와이너리다.  응회암 지하 50미터 속에 만들어진 와인생산시설과 저장시설이 옛날 그대로 보존되있다.  작은 동굴들 안에 있는 보존되있는 100년 이상된 대형 나무통들은 아직도 와인숙성에 사용되고 있어 이 와이너리의 깊은 역사를 보여준다 .

시음와인: 비노 노빌레 디 몬테풀차노docg, 로쏘디 몬테풀차노docg, 빈산





볼세나 호수


                                                                                     오르비에토(Orvieto)

로마에서 북서쪽으로 약 96km정도 가면 도착하는 중세도시다. 해발 195미터 언덕에 자리잡은 도시로 에투루리아인에 의해 건설되었는데  깎아지른 절벽에 세워진 난공불락의 요새도시이다. 보통 산악열차를 타고 도시중심가까지 가서 두오모와 성패트릭의 우물을 관람한다.



두오모:  오르비에토에서 멀지 않은 볼세나에서 일어났던 기적(성찬식 빵Ostia에서 피가 흘러나와 제대와 성체포를 적신것)을 기리고 그 귀한 성체포를 보관하기 위해 그 당시 교황이었던 우르바노 4세가 두오모 건축을 명했다. 1290년 대부터 짓기시작해 300년 후에 완성되었다. 특히 두오모 외관은 왕관의 모양과 흡사한데 다채로운 대리석을 조합해서 만들었고 모자이크, 박공,첨탑, 섬세한 장미창이 눈부시다.


오르비에토 경치



 성 패트릭 우물: 독일의 카를5세가 1527년 로마를 침략해서 대약탈을 벌였고 이를 피해 교황 클레멘스7세는 오르비에토로 도망한다. 난공불락의 요새로 알려진곳이지만 독일군에 의해 포위되어 식수가 끊기는 것을 염려해 우물을 팔 것을 명령한다. 10년에 걸쳐 완성되었으며 깊이는 53,15 m, 폭은 13m, 창문 72개가 나있으며  248개의 나선형 계단을 타고 우물바닥에 도달할 수  있다.




                                   카스텔 데 파오리스 와이너리에서 바라다본 로마


카스텔 데 파오리스(Castel del Paolis) 와이너리

1985년에 설립된 와이너리이며 로마 바티칸에서 불과 3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라찌오주의 주요 docg와인 프라스카티 수페리오레(Frascati Superiore)’프라스카티 카네리노(Frascati Canellino)’를 주로 생산하며 이탈리아 주요 와인평가지(BibendaGambero Rosso)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토종품종으로 만든 프라스카티 와인외에도 프랑스레드품종으로 중우한 보르도스타일 와인도 생산한다.

시음와인: Frascati Superiore docg, Frascati Cannellino docg, Rosso IGT del Lazio “ Campo Vecchio”, Bianco IGT Lazio “Donna Adri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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