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일정표1- 방문지 설명

봄 시즌 와인스터디 여행

by 이탈리아 와인로드 2014. 2. 5. 06:41

본문

                                BA & BA (바롤로,바르바레스코 와인 전문 시음회) 와

                            이탈리아 주요 와인산지 투어( 일정표 1-방문지설명)

    







                          토리노

2006년도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면서 관광 도시로 부상했지만 3000년이라는 역사를 가진 역사깊은 도시이다. 1861년 이탈리아를 최초로 통일한 사보이 왕국이 1500년 대 중반에 토리노를 수도로 정한 후 수 많은 사보이왕실 소유 바로크 건물이 세워졌다.


사보이왕국의 정궁 팔라쪼 레알레와 사보이 군주 배우자들의 공식 주거지 팔라쪼 마다마  팔라쪼 카리냐노가 있으며 예수의 주검을 감쌋던 신도네수의는 토리노 두오모에 보관되있다. 시멘트와 철근을 사용하지 않고 벽돌로만 쌓아서 만든 탑 중 유럽에서 제일 높은 몰레 타워(165m)’와 그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토리노 시가와 하얀눈이 덮힌 알프스 경치가 멋진 조화를 이룬다. 



                                  BA & BA 전문인 시음회

와인의 왕, 와인의 여왕 이라 알려진 바롤로(Barolo), 바르바레스코(Barbaresco) 와인(약칭 BA & BA) 시음회가 5월 5일(또는 5월12일, 추후확정→공개) 개최될 예정입니다.

올해로 16회를 맞게되는데 바롤로,바르바레스코 와인 생산자들이 직접 시음회에 참석해 의무 숙성기간을 끝내고 시장에 출시되기 전에  와인전문가와 애호가를 초대해서 새 빈티지의 반응을 알아보는 테스트 시음회입니다.


시음회가 열리는 곳은 18세기 초에 완성된 사보이 왕족들의 여름궁전이였던 '레쟈 베나리아 레알레(Venaria Reale)' 에 있는 "디아나 갈레리아 Galleria di Diana" 축제 홀입니다. 와인의 왕, 여왕이란 명성에 어울리는 장소이며 또한, 루이 14세 왕이 이 궁전을 보고 시기해서 그것보다  더 크고 아름답게 지은것이 베르사이유 궁전이라고 합니다.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등록되있습니다.






                                 

                                     바롤로/바르바레스코 와인지역


왕의 와인’ ‘와인의 왕으로 알려진 피에몬테주의 대표적 레드와인인 바롤로는 그 빼어난 경치로 유네스코 자연 문화유산등재 신청중인 랑게지역의 대표적 와인이다. 끝없는 포도밭과 헤이즐넛 숲, 아름다운 고성들이 조화를 이루는 랑게 지역은 돌체토 달바, 바르베라 달바, 모스카토 와인 산지이기도 하며 DOP, IGP 등급 치즈와 최상의 트러플(송로버섯) 산지로도 알려져 있다. 목가적인 랑게 경치를 즐기면서 와인,치즈,음식의 식도락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적합지이다








                        사진: www.milanofree.it

마조레 호수(벨라bella )

스위스와 이탈리아 피에몬테 주()에 걸쳐 남북으로 길게 늘어져 있는 호수다. 마조레 호수는 그 규모가 커서 호수 안에는 크고 작은 11개의 섬이 있는데  그 중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섬은 마드레 섬, 벨라 섬, 페스카토리 섬이다. 특히, 벨라 섬은 이름이 의미 처럼(벨라bella=아름다운) 아름다운 섬으로 마조레 호수를 방문시 꼭 가야할 곳이다. 공작새가 뛰노는 정원을 배경으로 유유히 서 있는 보로메오 궁( 1586~1652)은 카를로 3세가 부인 아사벨라를 위해 지었다고 한다. 호수에 떠있는 배 모양을 연상시키는 이 궁은 한 때 나폴레옹의 부인 조세핀이 머물렀던 곳이다. 성안의 태피스트리, 가구,동상, 바닥의 모자이크, 지하의 그로테스크 양식 동굴이 매우 아름답다. 한 여름에는 이 섬에서 수상음악회도 열린다.







발텔리나(Valtellina) 와인지역:  

밀라노에서 북동쪽으로 13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이탈리아의 주요 레드와인 생산지역이다. 스위스와 국경인 알프스 산록에 형성된 포도밭은 해발 600미터 이상에 조성되었으며 재배되는 포도는 네비올로 품종이다.


산록 경사면에 조성된 포도밭은 테라쩨(terrazze테라스) 알려졌는데  밑에서 날라온 흙과 돌로 만들어졌고 후에 무너지지 않도록 돌을 차곡차곡 주위에 쌓았다. 이렇게 힘들게 쌓은 땅에 포도를 재배하기 때문에 기적의 포도밭이라고 부른다. 

시음와인 발텔리나 수페리오레 DOCG 푸르삿  발텔리나DOCG 다. 

 






소아베 마을

이탈리아 대표적 화이트 와인 소아베 와인 산지..나지막한 언덕 정상에 지어진 소아베 고성과 그 아래 펼처져 있는 마을을 둘러싼 성곽이 만들어 내는 목가적인 풍경은  조그만 중세 마을임에도 불구하고 와인 매니아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소아베 성은13세기~14세기경에 세워졌으며 성의 위치가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했던 곳이라 수 많은 군주들이 이곳을 차지하려 했었다. 그 중에는 델라 스칼라비스콘티가문이 있었고 그 가문 군주들에 의해 현재와 같은 성 형태를 이루게 되었다.






                                 사진:www.romanodalforno.it

로마노 달 포르노(Romano dal Forno) 와이너리

이탈리아 프레미엄 레드 와인 바롤로,바르바레스코와 어깨를 나란히 겨루는 아마로네는 베로나시() 북쪽 서동 방향으로 병풍처럼 펼처져있는 발폴리첼라 계곡에서 생산된다. 아마로네 와인의 역사는 주제페 퀸타렐리에 의해 시작되었고 그가 만든 와인은 수 많은 젊은 양조가들을 매료시켜 퀸타렐리 학파를 형성했다. 그 젊은 양조가들 중에는 로마노 달 포르노가 있었고 그는 퀸타렐리 못지 않은 훌륭한 아마로네 와인을 만들어 아마로네 와인의 양대 산맥을 이루었다.    

1990년 부터 짓기 시작해 현재도 진행중인 그리스 신전을 연상시키는 와이너리 건물은 최신식 양조설비와 포도건조(아파시멘토)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하에 있는 숙성실에서는 아마로네 발폴리첼라’ ‘발폴리첼라 수페리오레’ ‘비냐 세레 와인이 숙성되며 사장님이  오크통에서 직접 뽑아주시는 발폴리첼라 와인 맛은 일품이다.







베로나

베로나 시는 인구, 경제, 정치적인 면에서 베네치아 다음으로 큰 도시이며, 한 여름밤에 열리는 오페라 축제로 유명한 아레나(로마시대에 지어진 원형극장)와 매년 봄에 열리는 와인과 음식의 축제 ‘비니탈리(vinitaly)’로 알려져있다. 셰익스피어가 쓴 로미오와 줄리엣의 비극적 사랑이야기는 13세기 델라 스칼라 가문이 베로나를 지배했을때 실제로 있었던 두 여인의 사랑이야기다. 줄리엣을 본 후 첫눈에 사랑에 빠진 로미오가 줄리엣 에게 사랑을 고백한 장소로 알려진 줄리엣의 발코니 줄리엣의 무덤은 사랑하는 연인들이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이다



            사진: http://www.imontanari.it/foto/balcone_1024x768.html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