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 스타 제조기, 마크 란티에리가 오너인 레스토랑
알바를 거쳐 바롤로에 이르는 미식투어 장소로 그린자네 카브루 성(Castello di Granzane Cavour)을 강추하고 싶다. 일단 여행 동선이 편하다. 알바에서 성까지가 12km(17분 소요), 성에서 바롤로 마을이 8km(11분 소요) 내에 있다. 이외에도 추천 이유를 들자면 다음과 같다. 1. 성 외형이 고풍스럽고 아름답다. 보통, 피에몬테에 지어진 성의 외관은 회벽으로 덮여 있어 밑에 구조물이 숨겨져 있다. 성은 빨간 벽돌을 노출시켜 건축가의 의도와 빛 바랜 느낌을 그대로 드러냈다. 벽돌 하나 하나의 질감과 장식적 미를 감상할 수 있다. 2. 성 건축은 13세기로 추정되며 둔중한 직사각형 형태에 모서리마다 둥근 탑이 솟아있어 원래 방어 목적으로 지어진 요새다. 여러번 성주가 바뀌었으나 18..
와인&음식 축제이야기
2022. 1. 27. 20:44